악플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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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죽음으로 내몬 악플러들 태형으로 응징해야
설리가 죽었다. 늘 웃는 모습이 밝아보여서 좋았는데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목을 맸다.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외로움을 표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늘 짠한 마음이 있었다. 누군가는 관종이라고 놀렸지만 관종이 어때서?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다. 게다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산다. 비보를 접하고 눈물이 흘렀다. 나는 단 한번도 스타에 대한 악플을 달아본 적이 없지만 설리의 인스타그램이나 뉴스기사에는 악플이 더 많이 보였다. 유니와 최진실의 극단적 선택이 떠올랐다. 그들도 악플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극단 선택했다. 익명성에 기대 유명인에게 분풀이하는 찌질이들이 너무도 많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싱가포르 따라 태형 제도로 응징..
2019.10.16 -
블로그의 짧은 댓글에 인격이 드러납니다
블로깅을 시작한지도 약 반년이 되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투자한 시간과 열정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블로깅을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얼굴을 보지 않고 글로 소통을 하다보니 조그만 말로 다른 블로거로부터 오해를 사기도 하고 오해를 하기 부지기수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이버세계, 말 그대로 익명성이 보장된 넷상에서야말로 짧은 글에 그사람의 인격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을까? 오늘도 어떤 악플러의 생각없는 리플을 발견하고는 화가 나서 드디어 이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다. 얼마전부터 비공개로 해놓고 이부분에 대해 한번쯤 논해보려던 차에 글을 수정하고 발행까지 하게됐다.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필자의 블로그에 돌아다니다 보면 몇개의 악플이 그대로 있을것이다. 상욕이 아니면 그대로 두는 경우가 ..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