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한달살기 열하루째날
아속 터미널21 푸드코트 피어21에 갔다. 역시 맛도 괜찮고 위생도 좋았다. 태국 요리를 로컬 식당 가격에 적당한 위생환경에서 먹을 수 있어 인기인 곳이다. 팟타이와 오리고기를 시켰는데 오리고기는 별로였다.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로 태국도 몸살을 앓고 있다. 문제는, 중국인들이 돈이 되기 때문에 태국 당국이 중국인에 대한 별다른 통제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외선 피하려 모자 사러 갔다 발견한 시바견 티셔츠 터미널21에서 아점을 먹고 모자를 구경했다. 볼캡은 얼굴을 제대로 가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벙거지 모자 중에서 골랐다. 터미널21에는 모자를 파는 상점이 꽤 많았다. 빨간색 모자가 자꾸만 눈에 밟혔다. 그래도 좀 더 둘러보자며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귀여운 티셔츠가 눈에 띄었다. 시바견이 수놓..
202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