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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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지브라 키링
아디다스와 칸예웨스트가 협업, 칸예웨스트가 디자인한 스니커즈 이지부스트는 아디다스의 신의 한수였다. 전세계 스니커즈 팬들을 열광하게 한 이지부스트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식을 줄 모른다. 2016년 출시 이후 재고가 몇차례 풀리면서 현재 가격은 정가의 두배 정도로 해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홍대 카시나에서 이지부스트를 보고 신발 특이하게 생겼네, 신어볼까 하다가 신어보지 않고 나이키 신발을 샀는데 넘나 후회되는 선택이었다. 지금도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신발인데 현실세계에서 이 신발을 소화하는 사람을 여태 본 적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방콕여행에서 구매한 이지부스트 키링을 전격 리뷰해본다. 이지부스트 역시 쇼핑백과 상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오오미 귀여운 거! ㅋㅋㅋㅋㅋ 상자를 열면 이지부스트와 키링이..
2020.02.14 -
방콕에서 산 스니커즈 책 The Ultimate Sneaker Book
홍대에서 드로우(상품을 출시하면서 당첨 형식으로 판매하는 것)에 신청하기 위해 줄을 선 적이 있다. 그 전에는 전날부터 선착순 발매 스니커즈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한번 해보니 재미있었다. 사카이, 언더커버 드로우에 연속으로 떨어지고 망연자실 한 적도 있었다. 결국 리셀가로 언더커버는 두 켤레나 구했지만 사카이는 값이 천정부지로 솟아서 구하지 못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것. 방콕 한달살기 중에도 여러 편집숍을 둘러보았다. 태국의 핫한 편집숍은 태국인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시암에 거점을 두고 있었다. 카니발, 아웃캐스트, 제네시스를 연달아 방문했는데 그나마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이름없는 편집숍이 노다지였다. 나이키x오프화이트 콜라보, 아이다스 이지부스트 시리즈 등 구하기 힘..
2020.02.10 -
아디다스 소셜 축구화 F50 MICOACH 출시
아디다스가 마이크로칩과 트래킹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축구화를 선보인다. 세계 최초의 소셜 축구화를 표방하며 나타난 F50 micoach는 플레이어의 데이터(능력치)를 분석하고 저장한다. 축구화가 휴대폰, 태블릿 PC 등의 기기로 플레이 데이터를 전송한다. 개인의 최고 속력, 운동량, 거리 뿐만 아니라 전력질주 횟수까지 상세한 능력치가 miCoach(http://micoach.com)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 플레이 데이터는 아디다스 micoach 웹사이트로 전송된다. 데이터를 SNS 사이트에 올리고 프로 선수와 자신의 플레이 데이터 그래프를 비교하며 수다를 떠는 축구 마니아들의 모습이 벌써 눈에 선하다. ☞ 유럽축구의 자타공인 라이벌 호날두와 메시의 전산화 된 능력치를 비교하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실제..
2011.11.08 -
Converse by John Varvatos
신발을 보려고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Lanvin의 스니커즈가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대안으로 아디다스의 랜섬 밸리를 사러 갔습니다. 신세계 본점에서 아디다스에 들렀다가 랜섬 밸리 모델을 보고 컨버스로 갔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녀석이 있더군요. 신어봤는데 발도 무척 편했습니다. 컨버스 치고는 가격이 좀 센 편이지만 그래도 소장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ohn Varvatos와 Converse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발이기 때문입니다. 향수도 John Varvatos를 쓰는데요. 여자사람들이 향이 좋다고들 합니다. Varvatos 옷도 정말 예뻐요. ☞ 컨버스 홈페이지에 나온 상품 설명 페이지를 링크합니다. http://www.converse.com/#/products/Shoes/Varv..
201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