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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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피피라핀의 스타일북 출간 기념 파티에 다녀와서
어제 저녁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토니로마스 도곡점으로 향했다. 책 마케팅의 일환으로 파티를 열다니. 신세계다. 패션/뷰티 블로거가 모인 자리여서 그런지 스타일리쉬한 사람들이 눈에 띈다. 미녀 피피라핀과 사진도 찍고 멋있는 사람들과 가벼운 대화도 나눈다. 여성 게스트가 대부분이고 남성 테이블은 딱 한 곳 뿐이다. 즐거운 경험을 선물한 미호, 시공사 J에게 글로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파티 복장이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입구에서 퇴짜 맞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지만 이제와 어떡하나. 퇴근 후에 바로 가는건데. ☞ 거봉도 아니고 매봉이라니. 매봉역은 3호선 양재 이웃역이다. 유니크한 건물들 몇채가 거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린다. ☞ 파티 장소로 걷다보니 EBS 본사 건물이 보인다. EBS는 소셜미..
2011.09.27 -
경복궁의 풍경 그리고 삼청동 나들이
일요일 오후에는 시공사 마케팅 팀장 J와 맛집 나들이를 나섰다. 만날 때 꼭 책을 선물하는 마음씨 좋은 분이다. J와 함께 경복궁역에서 만나 사진도 찍고 J가 추천하는 맛집에 가기 위해 삼청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둑어둑해지는 초저녁의 가을은 꿈 속에서나 볼수 있을만큼 아름다웠다. 삼청동, 광화문, 삼청동의 풍경을 담았다. 사진 속 J와 소개팅을 원하는 독자는 댓글로 알려주시길. ☞ 6시 즈음이었던가. 경복궁역에서 내렸는데 눈 앞에 장관이 펼쳐졌다. 마치 여행지에 온듯한 착각에 빠져 마냥 행복하다. 도심 한가운데에 이토록 고즈넉한 풍경이라니.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와도 참 좋을것 같다. ☞ 보랏빛 하늘에서는 왠지 보라빛향기가 날 것만 같았다. 사실적인 느낌이 들도록 가급적 보정을 하지 않고 자르기와 대..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