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맛집 바우한우 1주년 기념으로 먹어본 바우한우스페셜
지인이 오픈한 선릉역 맛집 바우한우에 다녀왔다. 과거에도 한차례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는데 여친이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선릉역까지 다녀왔다. 워낙 고기질이 좋아서 여친도 좋고 지인도 좋고 내 마음도 좋게 쓰리쿠션을 날리는 기분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게 싫어서(사람이 없을 때 가야 고기를 구워주시니까..) 2시로 예약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있는 걸 보니 맛집이 된 것 같아 내 마음도 왠지 뿌듯했다. 15만원짜리 바우한우스페셜을 시켜본다. 그래 괜찮아. 돈은 또 벌면 되는 거니까.. 갑분반? 헤이트썬라이크문 반지.. 아무리 봐도 맘에 든다. 양손 새끼손가락에 끼고 다닌다는 건 안 비밀... 육회와 명이나물에 샐러드, 단호박과 두부까지.. 훌륭한 구성이다. 고기에 마늘은 필수..
201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