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이것저것 리뷰(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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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라면 백제 어머님의 손맛 멸치맛 쌀국수 리뷰
※ 본 후기는 본인이 먹고 싶어서 자비로 사고 먹어본 라면을 리뷰한 것으로 무단전재 및 배포를 금지한다. 한국인의 면요리 사랑은 남다르다.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전세계 1위이며 국가별 소비량은 중국이 1위다. 역시 인구수로 밀어부치는 중국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나 역시도 어릴 때부터 라면과 국수를 좋아했다. 아버지가 면요리를 좋아해서 어머니가 직접 국수를 만들어주기도 하셨다. 서울에서 혼자 살면서 12년간 먹은 라면의 개수도 상당할 것 같다. 지금은 헤어진 여친과 국수맛집을 찾아가기도 했다. 방콕에서 한달살기를 하는 동안에도 꽤 많은 국수와 라면을 먹었다. 잔치국수가 생각나 쿠팡에서 국수라면을 검색해보니 백제라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멸치국수 라면이 보였다. 그래서 한박스 사봤는데 만족스러웠다. 쌀국수 구..
2020.02.21 -
버버리 코로나바이러스 유아인 공효진 참석 거부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 버버리 본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참석을 대기하라는 메일을 기자에게 보냈다. 버버리는 매년 두차례 런던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여는데 매년 한국의 연예인, 인플루언서, 기자단을 초청해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유로 한국의 스타뿐 아니라 직원들까지도 입장을 금지시켰다. 중국 시작 바이러스로 한국 연예계 불똥 버버리코리아는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라는 홍보대행사와 일하고 있다.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의 한 직원은 "영국 버버리 본사와 컨퍼런스콜을 했고 이번 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안전 문제) 버버리코리아 임직원, 한국 셀럽, 한국 매체를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두 포함된다."라고 했다.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유아인, 공효진도 결국 대기(취..
2020.02.19 -
나이키 SB RPM 백팩 디테일 리뷰
삼일간 매일 메고 나갔다. 지금까지의 인상은 너무 맘에 든다는 거!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데는 보통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일까? 아리송! 일단 수납공간이 많은 게 좋고, 어깨가 덜 아파서 좋다. 노트북을 넣고 다녔는데 장시간 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거의 없었다. SB RPM을 살까 말까 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구! 디테일 리뷰~♥ 디자인은 아무리 봐도 잘빠졌다. 나이키 가방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 ㅋㅋㅋㅋㅋ 상단 지퍼도 싼티가 나지 않으면서(중요!) 캐쥬얼하다. 가방을 열면 전후로 수납공간이 따로 있다. 충전케이블, 립밤, 기타 소지품을 넣기에 넘나 좋다. 나는 여기다 오즈모 포켓을 넣어다닌다. 방콕에서는 반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백팩에 넣고 다니니까 편하고 좋으다. 요 주머니에는 ..
2020.02.16 -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지브라 키링
아디다스와 칸예웨스트가 협업, 칸예웨스트가 디자인한 스니커즈 이지부스트는 아디다스의 신의 한수였다. 전세계 스니커즈 팬들을 열광하게 한 이지부스트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식을 줄 모른다. 2016년 출시 이후 재고가 몇차례 풀리면서 현재 가격은 정가의 두배 정도로 해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홍대 카시나에서 이지부스트를 보고 신발 특이하게 생겼네, 신어볼까 하다가 신어보지 않고 나이키 신발을 샀는데 넘나 후회되는 선택이었다. 지금도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신발인데 현실세계에서 이 신발을 소화하는 사람을 여태 본 적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방콕여행에서 구매한 이지부스트 키링을 전격 리뷰해본다. 이지부스트 역시 쇼핑백과 상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오오미 귀여운 거! ㅋㅋㅋㅋㅋ 상자를 열면 이지부스트와 키링이..
2020.02.14 -
나이키 백팩 SB RPM 지름 신고
방콕에서 백팩을 주문했다. 단단히 꽂혔다. 원래 백팩이 있긴 하지만 수납이 많이 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패션 커뮤니티에서 SB RPM을 알게 됐다. 열에 아홉은 칭찬이었다. 디자인, 수납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고 했다. 유튜브에서 해외 리뷰어의 영상도 찾아봤다. 방콕 시암에 있는 나이키 대형 매장에 가서 물어보니 품절이라고 했다. 한국인들만 이쁘다고 생각하는 가방이 아니라는 방증인 셈이다. 원래 매장에서 99,000원에 팔던 가방이었다. 현재는 SB를 빼고 약간의 수정을 거쳐 RPM이라는 가방으로 재발매됐다. 나는 SB는 스케이트보드의 약자로 SB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RPM이 아닌 SB RPM 가방을 찾았다. 결국 2만원 정도를 더 주고 쇼핑몰에서 ..
2020.02.13 -
나이키 사카이 LD와플 키링 리뷰
홍대에서 이녀석을 사려고 1시간 동안 줄서서 기다린 걸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반차까지 쓰고 땡볕에 서 있다가 추첨권을 겨우 받았는데 탈락이라니! 역시 내 눈에만 이쁜 게 아니었는지 드로우 방식으로 발매된 사카이 스니커즈는 중고매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파란색이 들어간 스니커즈가 이뻤는데 녹색이 들어간 스니커즈가 점점 이뻐 보이더라. 암튼, 슬픈 사연을 가진 스니커즈 사카이를 방콕의 어느 야시장에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거! * SACAI http://www.sacai.jp/ sacai 「日常の上に成り立つデザイン」をブランドコンセプトに、普遍的でクラシックなアイテムを崩し、素材・アイテム・パターン・スタイルなどの組み合わせやエレガントな要素を加えることによって、sacaiの考える新たなクラシックスタイル..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