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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리뷰

문구류 브랜드 추천 아르디움

by Zet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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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은밀한(?) 취미가 있다. 귀엽고 예쁜 소품을 구경하는 것. 미술관 전시도 애정하고 예술 비평에 관한 책도 종종 보는 편이다. 서울 살 때는 예쁜 소품을 파는 소품샵을 돌며 블로그에 관련글을 연재하기도 했다. 서교동 오브젝트, 오벌, 망원동 제로스페이스, 명동 플라스크, 합정 메종키티버니포니, 연남 다이브인 모엠컬렉션 등.. 블로그에는 아직 소개하지 않았지만 포인트오브뷰도 좋았다. 오늘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뜻밖의 득템을 하게 돼 내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를 소개한다.

 

아르디움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ardium/

 

점심은 럭셔리하게 붕어빵과 오뎅을 먹었다. 붕어빵이 크기는 작은데 맛있었다. 오뎅은 말해 뭐해. 광주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오뎅과 오뎅국물을 먹으니 따뜻하이~ 직이네? ㅋ.ㅋ 붕어빵 5개랑 오뎅 3개를 먹어도 4천원이니까 가성비도 좋았다. 부모님 드릴려고 붕어빵은 한개 더 샀다.

 

내가 찾는 원서가 교보문고에는 없어서 알라딘 중고서점 광주 상무점에 갔다. 아이들 책이나 고전 몇권, 그리고 그래머인유즈 같은 스테디셀러 교재가 좀 있고 원서는 부실했다. ㅠ.ㅠ 교보문고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0분 정도 구경하다 나왔다.

 

교보문고 상무점에도 원서가 적게 비치돼 있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는 원서 많은데.. 그러다 반가운 책을 발견했다. 미술 비평가인 존 버거의 책이다. 전통적인 예술의 시선에서 벗어나 이미지에 숨은 사회 권력을 추적하는 예술 비평서다. 평소 미술작품(전시)과 영어를 좋아한다면 추천. 내가 찾던 원서는 역시 없었다. 교보문고 상무점이 보유한 원서가 총 300권 내외인 것 같았다. 쭉 한번 둘러보고 문구 코너로 향했다.

 

문구 코너에서 수첩 하나 살 요량으로 구경하다 요녀석을 봤다. 오렌지색으로 앙증맞게 생겼는데 너무 맘에 들었다. 쨍한 오렌지 컬러의 색감은 물론이고 촉감, 내지, 바인딩 끈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오호라? 샘플 페이지도 귀엽게 잘 만들었군.

 

이걸 살까 말까 들었다놨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내려놓았다. 브랜드를 찾아보니 아르디움이었다. 프랭크오션의 앨범 오렌지가 생각나는 컬러라고 보면 된다.

 

광주 교보문고 기준으로 여기에 아르디움에서 만든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이제부터 몇가지 노트북을 소개해보기로.

 

이 노트북들도 예뻐서 사고 싶었다. 미술관 기념품숍에서 팔 것 같은 비주얼이다.

 

재질과 컬러에 따라 분류된 제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거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내 눈에 쏙 들어온 노트북은 바로 요녀석이다. 트웨니포세븐! 내가 좋아하는 표현이 떡하니 적혀 있고 여백도 맘에 들고 컬러웨이도 좋다.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는 뭐.. 말모. 게다가 비닐커버가 씌워져 있어 내구성도 좋아보였다. 가격은 8,800원이다.

 

아르디움 챌린지노트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그린, 퍼플, 레드, 블루 정도가 있다. 여자친구가 생각나서 여기서 사진을 몇장 보내고 골라보라고 했다.

 

여자친구는 그린컬러 노트북을 골랐다.

 

개인적으로는 레드 -> 퍼블 -> 블루 -> 그린 컬러를 추천한다. 실제로 레드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된 상태였다.

 

요즘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해서 단어장 구경도 했는데 귀여운 단어장이 많아서 좋았다. 나는 저 검정색이 제일 맘에 들었다.

 

우측 모서리부터 a / day / word / book 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10개씩 100일간 100개씩 외울 것을 권장하는 문구도 적혀 있다. 참고로 이 단어장은 아르디움 제품이 아니고 테이블 톡(Table talk)이라는 브랜드 꺼다.

 

샘플페이지를 보면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감이 온다. 실제로 단어장을 사고 보니 샘플 페이지가 없는데 새 단어장에도 첫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샘플페이지를 넣어주면 어떨까 싶었다. 인쇄비가 많이 들어서 뺀 것 같다는 합리적인 의심..ㅋ.ㅋ

 

뒤에는 단어장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함께 동봉되어 있다. 가격은 4,800원.

 

이건 아이코닉(ICONIC)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일일 단어장인데 이것도 참 맘에 들었다. 왼쪽 스프링을 보면 중간 부분이 비어 있어서 독특하고 좋았다. 참고로 토익에서는 스프링으로 제본된이라는 의미로 spiral이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하니 암기해두면 좋다. 최근에 토익시험 봤다고 아는 척? ㅋㅋㅋㅋㅋ

 

내부 테이블 디자인도 깔끔하고 간결했다. 다음 단어장은 이걸로 구입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구입한 노트북과 단어장이다. 나는 영어잡지로 공부할 계획인데 요 두 녀석을 매일 가지고 다닐 것 같다.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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