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미국 부자 1,000명에게 물었더니

2021. 6. 16. 17:58라이프/책&작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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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세이노가 추천한 이웃집 백만장자를 읽고 있다. 실제 미국의 백만장자 1,000명의 재산과 생활방식을 연구한 책으로 부자들의 특성을 알기 좋은 책이다. 특히 요즘처럼 플렉스, 플렉스 거리며 값비싼 외제차와 명품, 부동산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유튜브 등의 미디어에 과하게 노출되는 시기에 부를 일구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본보기 삼기에 좋은 책이다. 인상깊게 읽은 대목을 정리해본다.

 

진짜 부자들은 낡은 구두를 신고 다닌다

"우리 조사에 참여한 백만장자 중 구두 1켤레에 667달러 이상을 주고 산 적이 있는 사람은 1%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 매체는 소비 행위의 비정상적인 내용을 강조해 보도하기를 즐긴다. 결국 우리 젊은이들에게 비싼 물건을 사는 것은 부자들에게 흔히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다"

 

발렌시아가, 구찌, 발렌티노 등 명품 브랜드에서 나온 신발을 신고 다니는 20대, 30대를 보면 잘 어울리고 멋지다는 생각보다 속빈 강정으로 보인다. 그 돈을 아끼면 한달간 일한 노동의 대가를 저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대상인 백만장자 가운데 75만원 이상의 신발을 산 적이 있는 사람은 1%에 불과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한가지, 자제력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점에 관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부를 축적하는 능력은 대부분의 경우 행운도, 유산도, 고학력도, 심지어 지성과도 관계가 없다. 부는 대개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계획적이고, 자제력 있는 생활 습성으로 얻을 수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제력이다"

 

부자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울리는 경종

"어떤 이들은 불행하게도 음식이나 음료, 양복, 손목시계, 자동차와 같은 물건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한다. 능력 있는 사람들은 일상 용품에도 남다른 취향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보다는 경제 능력을 상징하는 물건을 구입하는 쪽이 훨씬 쉽다.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시간과 돈을 쓰다 보면 결과는 뻔해진다. 경제적인 능력이 낙후되는 것이다. 부자를 묘사하는 단어 세 개는 어떤 것들일까?

 

절약, 절약, 또 절약!"

 

억만장자는 물도 아낀다

광주에도 엄청난 부자가 살고 있다. 1조가 넘는 현금을 쥐고 있으며 골프장, 학교재단 등 다수의 사업을 하고 있는 인물로 유명한 재벌이다. 이분에 관해 유명한 일화가 있다. 수행기사가 물을 따라주면 아까우니까 조금만 따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처럼 부자들은 소득도 높지만 그 소득과 반비례하는 엄청난 절약정신으로 오랜시간 절제하며 부를 일군다. 책의 절반도 읽지 않았지만 이 책을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