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밴쯔 1세대 유튜브 스타의 몰락

2020. 1. 12. 17:57블로그/인터넷

유튜브 스타로 네이버 인물 정보에도 등록되어 있는 밴쯔가 몰락 위기에 놓였다. 성실하고 착한 이미지, 운동을 좋아하며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 유튜버로 한국 유튜버 순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던 밴쯔가 시청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4개월만에 구독자 60만명이 구독취소를 했고 영상조회수가 평균 5만도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좋아요보다 싫어요 숫자가 많아 유튜브 수익도 (과거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 밴쯔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악플 읽기 콘텐츠로 시청자 화나게 만든 밴쯔

본인이 차린 사업체에서 만든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과장광고 혐의로 벌금을 맞은 밴쯔는 관련 시청자의 악플을 읽고 답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구성했다. 그런데 밴쯔는 반성하는 모습보다는 버럭하며 시종일관 소리를 질러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해당 영상은 밴쯔의 팬이었던 유튜버들의 동영상에 소개되며 급격히 퍼져나갔고 실망한 팬들은 구독취소 버튼을 누르기 시작했다. 몇시간 후에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영상을 올렸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밴쯔는 자신을 향한 댓글을 보다 못해 댓글을 작성하지 못하도록 차단 기능을 설정했다. 시청자와 구독자는 여기에서 한 번 더 실망했다.

 

1세대 먹방 유튜버 밴쯔

 

머리박는 사과 영상 올렸지만 시청자 반응 싸늘

밴쯔는 또다시 자충수를 뒀다. 솔직하게 돈이 벌고 싶어서 그랬던 과거를 반성한다는 내용을 이야기하면 됐을 일을 사과영상을 다시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방송중에 바닥에 머리를 박은 것이다. 또한 영상에서 아무 말 없이 오랜 시간을 끌어 시청시간을 늘려 광고수익을 늘리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현재 밴쯔가 머리를 막은 사과영상은 유튜브 인기영상에 올라 조회수 37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밴쯔 사과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WmgOClE9_Q

 

SNS스타 인기 오래가지 않아, 화무십일홍

먹방 유튜버 밴쯔는 유명 연예인 만큼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은 상황에서 본인의 인기가 떨어지자 급하게 무리수를 두며 추락하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에 올린 거의 모든 영상은 좋아요 수보다 싫어요 수가 많다. 그동안 큰 돈을 벌며 직원들도 뽑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시점에서 월급을 줘야 한다는 생각에 헛발질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식먹방은 쯔양이 원탑을 달리고 있고 푸근하고 선한 이미지는 엠브로가 대세다. 이미 대세에서 벗어난 왕자가 여전히 왕관을 쓰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한번 큰 인기를 얻으면 그게 영원할 줄 아는 게 인간의 본성이다. 밴쯔의 최근 먹방 영상을 보면 표정이 어둡다. 아주 나쁜 사람 같지는 않은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아무리 밉다고 한들 지나친 비난은 삼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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