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맛집 지미스 디저트로 딱 땅콩아이스크림

2017. 7. 6. 09:40라이프/소탈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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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검멀레해변에서 신나게 스피드보트(보트투어)를 타고 호로락에 가서 맛난 게우밥과 보말칼국수를 맛봤어요. 호로락 직원분에게 디저트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저희 가게 바로 옆에 있는 지미스에 가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드셔보세요!"라고 하더라고요. 검멀레에서 보트투어 후에 즐기는 게우밥과 땅콩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참 좋더군요.


* 우도 지미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6643910


검멀레해변 보트투어 입구에서 건너편 오른쪽에 지미스가 보여요. 음청 찾기 쉽죠!



지미스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지만 우도팔경 중 7경인 동안경굴을 구경할 수 있는 검멀레 보트투어 매표소이기도 합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그 기분은 안 타본 사람은 모를 거에요. 우도로 여행할 일이 있으면 이건 꼭 해보세요! 



아이스크림에도 두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땅콩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땅콩으로 주문했지요.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가루를 올리는 모습.. 순간 정적이 흐르고..



지미 아저씨가 땅콩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정을 숨죽이며 바라보는 일행들..



지미스 앞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바다를 구경하며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코 앞에 바다를 두고 있기 때문에 보트를 타는 관광객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더군요.



지미스 한라봉 감귤 샤베트도 주문해서 의자에 올려놓고 찰칵! 개인적으로는 땅콩아이스크림이 더 좋더라고요.



스마트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일행들.. 저도 따라서 찍어봅니다.



땅콩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바다소리도 너무 좋고, 그 풍경 또한 아름다워서 잠시 행복해지더군요. 우도에 갈 일이 있으면 검멀레해변에 가셔서 지미스로 가보세요. 보트도 타보고 땅콩아이스크림도 꼭 드셔보시고요. :)



※ 이 글은 메이드인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전일정 무료여행 기회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