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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평의 부지에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 그루가 있고 250여 종의 제주 자생식물이 초록의 숲을 이루고 있는 그곳, 카멜리아 힐에 다녀왔다. 카멜리아 힐의 겨울은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추위가 강할수록 하얗고 붉은 수십여 종의 아시아/유럽 동백꽃이 만할한다. 자연도 잠시 쉬어가는 겨울, 커플여행지로 카멜리아 힐을 추천한다.



사랑해 동백해! 카멜리아 힐 동백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삼삼오오 모여 카멜리아 힐 안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뒷모습이 보였다.



꽃을 손으로 만지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꽃은 눈으로 LOVE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어딘지 모르게 낯설었다.



표지판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 귀엽고 여자여자한 느낌을 줬다. 처음 입장할 때 손에 쏙 들어오는 가이드 책자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또한 예쁘니 꼭 챙기도록 하자.



숲길 곳곳에 사진촬영을 하기 좋은 요소들이 숨어 있었다. 커플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사진을 찍기에 좋아보였다. 사람들로 붐볐지만 기다렸다 겨우 한 컷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였다.



동백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마치 실외 스튜디오를 방문한 듯한 착각에 빠졌다.



중간중간 사진을 찍는 커플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엄마손을 잡고 걷는 꼬마들의 뒷모습도 너무 귀여웠다.



실내에서 동백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기자기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다.



내 눈에 제일 이뻐보였던 꽃도 한 장 담아보고 김춘수 시인의 꽃도 한 번 읊어보았다.



혼자 온 남자분도 보였다. "괜찮아요.. 꽃과 함께라면..."



남매 사이로 보이는 꼬마들이 그네를 밀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참 보기 좋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을 마지막으로 카멜리아 힐 포스팅을 마칠까 한다. 가족이나 친구와 들려도 좋지만 커플끼리 간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관광지다. 제주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커플에게 카멜리아 힐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