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1. 02:01ㆍ라이프/소탈한 여행기
제주모바일에서 주최하는 제주도 팸투어에 다녀왔다. 2박 3일간 제주의 여행지를 구경했다. 사실 팸투어에 지원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주모바일이 무엇을 파는 회사인지 알지 못했다. 제주모바일은 약 250곳의 제주 관광지와 제휴하여 최대 7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바코드 입장권을 판매하는 신개념 여행사다. 후불바코드를 사용하면 일정, 날씨 등 스케쥴 변동과 무관하게, 취소 및 환불이 필요없이 제주도 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고싶은 관광지만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제주도라니! 난 정말 억세게 운이 좋은 녀석이다.
제주공항에 내려 일행과 미팅을 하고 미니투어버스에 올랐다. 25인승으로 다음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다.
실명과 닉네임이 적힌 명찰을 나눠주었는데 뒷편에 팸투어 일정표가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었다. 미래컨벤션센터로 Go Go!
난 1조로 배정되어 있어서 1조 자리에 앉았다. 나의 겨울은 제주도! 제주모바일과 팸투어에 관한 내용이 정리된 출력물이 있었다. 행사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였다. 이 자리를 빌어 제주도 팸투어에 선발해준 제주모바일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먼저 제주모바일 회장님이 나와 환영사를 하고 사진 속 홍보팀 임민규 대리가 제주모바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글서글한 표정과 특유의 입담으로 팸투어를 시종일관 부드럽게 리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래컨벤션센터 연회장은 제주모바일 임직원과 블로거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점심은 뷔페식으로 진행됐다. 술병에 걸려 며칠간 죽만 먹었는데 좋아하는 요리로 배를 채울 수 있어 행복했다. :)
제주여행은 제주모바일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