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6. 03:28ㆍ인터넷/유용한 앱과 웹
데뷔 전 자신이 SNS에 남긴 글이 온라인상에 퍼져 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이돌, SNS 루머로 극단적 선택을 한 정치인, 직장상사나 회사를 험담하는 글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가 해고당한 직장인 등 SNS를 비롯한 뉴미디어 서비스가 창궐한 오늘날 '온라인 평판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고 인터넷 검색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평판 관리가 요구되는 추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아는 분도 SNS에 올려진 구설수로 극단적 선택을 해서 그런지 남일 같지 않습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국내 주요 검색포털에서 주기적으로 내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을 검색하여 온라인 평판을 꾸준히 관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웹 세상의 나'를 활용해 온라인 평판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구글에 로그인하고 '웹 세상의 나'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구글 플러스 프로필 만들기를 제외하면 두 가지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내 이름 검색'은 다른 사람들이 구글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어떤 정보가 표시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지금 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약 2만700여개의 기록이 검색됩니다. 다행히도 흔치 않은 이름 덕분인지 장두현닷컴 페이스북 페이지가 두번째에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웹 알리미로 최신 정보 받기'는 온라인상에 나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표시되면 이메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웹 알리미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설치한 웹 알리미가 없다며 지금 설치할 것을 권하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검색결과중 내 이름, 이메일주소, 집 주소 등이 포함된 새로운 정보가 나타나면 구글에서 이메일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알리미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알리미 주기와 받는 사람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온라인 평판관리에 딱 맞는 서비스 '웹 세상의 나'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