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F 85mm F1.8 USM 여친렌즈를 질렀어요.

2009. 6. 19. 12:07라이프/이것저것 리뷰

캐논 EF 85mm F1.8 USM은 애기만두 혹은 여친렌즈라고도 불리우는 망원렌즈입니다. 1.2 USM이 더 좋아보였지만 살인적인 가격 때문에 1.8로 갔네요. 기업블로그 필진들 인터뷰할때 좀더 예쁜 인물사진을 얻으려고 렌즈를 고르다보니 이놈을 들여오게 됐습니다. 애기만두는 만두라는 고성능 렌즈에 필적하는 렌즈라서 붙여준 애칭이라고 합니다. 여친렌즈라는 이름은 여친 찍어주기에 딱 좋은 놈이기 때문이래요.


캐논 애기만두

캐논 EF 85mm F1.8 USM


☞ 폴로 향수에요. 배경에 있는 모니터 확실히 날려주네요. 인물로 테스트해야 하는데 구글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하더라고요. :)
캐논 EF 85mm F1.8 USM

☞ 네이버 가젯 블로거 제나두님이 낸 책이죠. 어제 오피스텔 놀러갔다가 선물 받았다능. (선물이 아닌 협박? ㅋㅋ 맛난거 사드릴게여ㅎ)
캐논 EF 85mm F1.8 USM

☞ 구글 블로거나잇 행사에서 받은 에그 마우스네요. 달걀처럼 생긴게 귀엽더라고요. 테스트샷은 여기서 마칠게요. 여친렌즈를 하루동안 써본 소감은 한마디로 GOOD입니다. USM이라고 해서 포커싱 속도가 무지 빠르고 배경을 확실히 날려줘서 DSLR 초짜도 사진을 좀 찍는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것 같네요. 강의료로 장만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군요. 후훗! 블로거 여러분 조심하세요. 제가 언제 몰카를 찍을지 모르니까요.
캐논 EF 85mm F1.8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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