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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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BJ 대도서관의 활약으로 내다본 UGC의 미래
대도서관(나동현 씨)은 아프리카TV에서 게임방송을 진행하는 전업 게임BJ(방송 자키, Broadcasting Jockey)의 닉네임이다. 자신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대사도 들려주고 게임 해설도 넣어주면서 네티즌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게임방송 동영상을 편집해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BuzzBean11)에도 올려놓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광고수익만 매달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에 달한다. 동영상 앞에 붙는 광고 수익을 유튜브와 나눠 갖는 구조다. 어떤 달은 한 달에만 3,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이정도면 대기업 임원도 부럽지 않은 소득수준이다. 반갑게도 대도서관은 티스토리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었다. 구글 토론회 출연한 대도서관의 교훈 유튜브 수익으..
2014.01.08 -
네이버 포스트가 성공하려면
카카오톡으로 순식간에 덩치가 커진 카카오가 내놓은 야심작 ‘카카오 페이지’는 콘텐츠 제작이 까다로워 버림받았다. 카카오톡을 이을만한 서비스를 내놓지 못하는 카카오가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서비스로 도약할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다음(Daum)은 콘텐츠 제작자들을 직접 만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공을 들인 덕에 '스토리볼'이라는 이름의 UGC(User Generated Content) 서비스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루 70만명 방문자를 돌파했고 유료 서비스 전환 후에도 이틀만에 유료판매 1만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다음은 콘텐츠 제작자와 콘텐츠 소비자의 경계를 뚜렷하게 구분지었다. 네이버가 ‘네이버 포스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UGC 서비스를 내놨다. 최소 기준만 충족한다면 누구나 작..
20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