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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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팝업 토스터기 샀어요.
방콕으로 비즈트립을 갔다가 조식이 넘나 훌륭한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머스탱네로라는 호텔인데 숙소는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요. 여기서 조식을 먹을 때 토스트 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 있죠?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토스터기를 알아보다가 발뮤다와 무인양품 중에서 고민했고, 발뮤다는 가격이 너무 높은 관계로 무인양품 토스터기를 샀어요. 매일 아침 식빵을 토스터기에 넣고 구워서 누텔라를 발라서 출근하는데 넘 좋아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추천, 가격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쿠팡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무인양품 토스터기 http://www.mujikorea.net/display/showDisplay.lecs?goodsNo=MJ31060420 팝업토스터는 중국에서 만들었군요! 박스를 열어보니 이..
2019.01.07 -
몬테규 허머 LXV 산악자전거 구매 후기
허머(Hummer)는 몬테규에서 제작한 산악자전거로 미군이 군용으로 사용하는 파라트루퍼(Paratrooper)의 민수용 버젼입니다. 뭔가에 꽂히면 반드시 사야하는 성미를 가져서 허머에 꽂힌 뒤로 요 며칠간 잠을 못 잤습니다. 튼튼한 프레임과 뽀대를 보고 한 눈에 반했거든요. 바로 지르고 싶었지만 가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허머 LXV 모델은 소비자가 155만원, 대리점에서는 10% 할인된 135만원에 거래되고 있었거든요. 우연치않게 몬테규코리아 대표님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됐고 대표님의 도움으로 협찬 할인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몬테규코리아 김만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맺은 인연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합니다. 허머바이크 카페에서도 활동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허머라서 행복해요. 어제 저녁에는 비가 내렸습니..
2010.11.22 -
구제 청바지와 캐쥬얼 가방 지름신 영접기
오랜만에 쇼핑을 하고 왔어요. 새옷 없이 지낸지도 반년이 넘은것 같아요. 대학 다닐때는 옷도 자주 사입고 나름 멋을 부렸는데 이제 서른이 되니까 옷 사는것도 귀찮아지네요. 이놈의 귀차니즘! 광주에도 예쁜 남자옷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아이스께끼라는 상호의 가게였어요. 지금은 J스토리로 바뀐것 같더라고요. 남성 캐쥬얼 의류를 주로 다루는 곳인데 예쁜 옷이 정말 많습니다. 카메라를 가져갔으면 가게 위치 찾아가기 좋게 사진을 촬영해서 올려드릴텐데 카메라 챙기는걸 깜빡했어요. 귀차니즘에 이어 건망증까지. 흙흙! 가게에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분이 한분 계시는데 진짜 잘생겼어요. 연예인 준비중이냐고 여쭤봤을 정도라니까요. 이렇게 게이가 되가는건가요! ☞ 구제바지인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이 ..
20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