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사가 미치면 일어나는 일 저먼윙스 9525편 추락사고
비행기가 고의로 추락한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2015년 3월 24일 저먼윙스 9525편의 부기장이었던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기장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비행(?)을 저지른다. 비행기는 알프스산맥으로 추락하고 탑승했던 150명 전원이 사망하고 만다. 화장실에 갔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기장이 문을 열려고 하니 이미 문은 잠겨 있었다. 911테러 이후로 보안이 강화돼 도끼로 찍어도 조종석 문을 열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부기장은 얼마나 애가 탔을까? 미친 돌아이 한명으로 인해 149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얼마나 공포에 떨어야 했을지 상상만으로 오금이 저린다. 미쳐버린 비행기 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누구? 27세의 젊은 나이에 루프트한자 항공사의 부기장이었던 루비츠는 과..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