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맛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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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소고기 맛집 장원식육식당
장성에는 은근히(=대놓고) 맛집이 없으며 그나마 국밥집 두곳이 전국구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축령산사랑가득국밥, 황룡우시장국밥이 투탑이다. 소고기 맛집 한 곳만 꼽으라면 동화면에 있는 장원식육식당이다. 아빠 덕에 알게 됐으며 전 여친이랑도 방문했던 곳인데 전 여친도 맛있다고 했다. 특히 육사시미라고 불리는 소고기 회 맛이 일품이다. 나는 위장이 약한 관계로 육회 한번 잘못 먹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해서 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한번은 이 식당에서 전 장성군수님을 만났는데 아빠랑 친분이 있다. 전 군수 시설 아버지는 어느 면의 이장이셨고 군수님과 자주 왕래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국토교통부 공무원 출신으로 능력있는 군수님이셨는데 이번에는 다른 분이 당선돼 아쉬움이 크다. 정문에 차댄 사람 누구냐.. 워낙 ..
2025.07.10 -
장성 맛집 불태산진원성
식당 이름만 얼핏 들으면 중국집인줄 알겠다. 불태산진원성은 장성 토박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맛집으로 현지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즐겨찾는 식당이다. 오늘 연차휴가를 내고 오전에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했는데 필기시험을 합격하여 집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점심 먹으러 가보았다. ■ 장성 불태산진원성 http://naver.me/5Tv3z8VH 불태산진원성은 자차가 없다면 찾아가기 힘들만큼 안쪽 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마치 관광지처럼 멋지게 꾸며놓은 실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보였다. 아버지는 익비(익힌 소고기 비빔밥), 나는 생비(생고기 비빔밥)을 주문했다. 고기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비싸서 아직 못 먹어봤다. ㅎ.ㅎ; 나중에는 떡국을 먹어봐야지. 밥이 나왔다. 아..
2022.04.29 -
장성 맛집 축령산사랑가득국밥
평소 흠모하는 분과 함께 축령산사랑가득국밥에 갔다. 축령산사랑가득국밥은 장성읍에 있고 광주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그렇다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장성군 탑티어 맛집이라고 볼 수 있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3시경 방문했는데 꽤 여러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역시 맛집은 다르다. 주차는 건물 앞에 있고 본 주차장 옆에 공터에도 차를 댈 수 있으니 공간 걱정은 하지 말자. * 장성 축령산사랑가득국밥 http://naver.me/x4bGqJWI 2022년 4월 23일 현재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새끼보국밥 2인분을 시켰다. 이 식당의 장점으로 빠른 식사준비가 있다. 주문하면 5분 내에 국밥이 나온다. 찬과 양념은 아래와 같다. 새우젓,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
2022.04.23 -
장성 남면 맛집 송강풍천장어
장성군 남면에도 맛집이 있다. 바로! 송강풍천장어다. 주변에 경찰서, 면사무소, 국과수 등 행정기관 외에 사무실도 여럿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식당이다. 아버지가 쏜다고 하여 송강풍천장어에 다녀왔다. 내돈내산 리뷰이니 맛집 홍보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정원도 있고 상당히 넓고 럭셔리하다. 주차공간도 아주 빵빵했다. 아래 왼쪽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다. 장어정식 1인 15,000원짜리를 주문했다. 기본 찬이 깔렸다. 오우- 훌륭하다. 가지수도 많고 먹을만한 밑반찬도 여럿이었다. 호호! 국물도 1개씩 나왔다. 국물맛은 좀 밍밍했다. 장어가 무려 한마리씩 나온다.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 배부르게 잘 먹었다. 장어는 금방 느끼해지기 때문에 ..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