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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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추천 제프리 엡스타인 괴물이 된 억만장자
그것이 알고싶다를 즐겨보고 스릴러/공포물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넷플릭스에서 여태껏 가장 재밌게 본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소개한다. 제프리 엡스타인 - 괴물이 된 억만장자 이름의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새벽에 보기 시작해서 잠에서 깨어나 총 세 편을 연달아 봤다. https://www.netflix.com/watch/81133030 제프리 엡스타인: 괴물이 된 억만장자 | Netflix 공식 사이트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부와 권력으로 수많은 여성을 나락에 떨어트린 괴물의 민낯이 밝혀진다. 생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 www.netflix.com 이 다큐는 제프리 엡스타인이라는 억만장자의 성범죄에 관한 이야기로 피해자(Survivor, 생존..
2020.07.30 -
방콕 한달살기 스물둘째날
귀국일을 제외하면 이제 8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쓰는 놈이 임자다. 돈이 곧 권력이고 개인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돈을 벌려면 직장에서 노예가 되어 사장 비위도 맞춰야 하고 일도 열심히 해야 하니 무척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직장내 인간관계는 늘 스트레스다. 즉 돈을 버는 놈은 돈을 쓰는 놈(사장, 고객)을 위한 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거. 20일 넘게 돈을 쓰다보니 일단 생활 패턴이 달라진다. 가장 큰 변화는 슬픈음악, 자극적인 뉴스기사를 보지 않게 된다는 거다. 그만큼 행복도가 올라갔다는 이야기겠지.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가난뱅이 혹은 중산층이 지어낸 자기위로일 뿐이다. 당장 100억이라는 돈이 ..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