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 유아용 마스크 사태로 본 인력관리의 어려움
2020년 3월 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동영상이 올라왔다. 못생긴 남자가 판매용 마스크, 그것도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마스크에 얼굴을 비비는 동영상을 찍어 올렸다. 착한기업으로 뜨고 있던 마스크 제조/판매 브랜드 웰킵스(http://www.welkeepsmall.com/index.html) 알바생이었다. 이 사건을 보면서 과거의 경험이 떠올라 소회를 풀어본다. 알바생, 프리랜서의 무책임한 행동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마치 웰킵스라는 회사가 천벌을 받을 잘못을 한 것처럼 호도하기 쉬운 사건이다. 그러나 알바생과 프리랜서를 밑에 두고 일해본 사람이라면 큰 일도 아닌데 왠 호들갑일까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 일이다. 알바생과 프리랜서 직원은 일반 직원과 달리 간이 계약서를 쓰기 때문에 관리가 힘든 게 사..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