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를 못해, 한없이 귀엽고 유쾌한 이야기
나는 공부를 못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어쩜 이리도 재미있는지! 자유롭고 개방적인 어머니와 할아버지와 셋이서 함께 자란 주인공 소년이 학교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누구나 공감해 봤을만한 고민도 있고 학교 이야기도 있고 그리고 엉뚱한 재미도 있고 참 좋네요. 선생님을 꿈꾸는 학생이나 좋은 선생님에 대해 고민하는 분이 읽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녀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겠고 내가 읽어봐도 좋은 그런 책입니다. 상상만으로 즐거워지는걸요! 책의 저자 야마다 에이미라는 작가가 일본에서는 에쿠니 가오리나 요시모토 바나나 보다 유명하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럴만! 하네요. "미리 말해두는데 나는 공부를 못해." -도키다 왈- 책속의 좋은 글귀 콘돔이 떨어진게 발각되자 선생님이 "이런 일에 얼을 빼..
200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