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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7

방콕에서 산 스니커즈 책 The Ultimate Sneaker Book 홍대에서 드로우(상품을 출시하면서 당첨 형식으로 판매하는 것)에 신청하기 위해 줄을 선 적이 있다. 그 전에는 전날부터 선착순 발매 스니커즈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한번 해보니 재미있었다. 사카이, 언더커버 드로우에 연속으로 떨어지고 망연자실 한 적도 있었다. 결국 리셀가로 언더커버는 두 켤레나 구했지만 사카이는 값이 천정부지로 솟아서 구하지 못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것. 방콕 한달살기 중에도 여러 편집숍을 둘러보았다. 태국의 핫한 편집숍은 태국인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시암에 거점을 두고 있었다. 카니발, 아웃캐스트, 제네시스를 연달아 방문했는데 그나마 가장 마지막에 방문한 이름없는 편집숍이 노다지였다. 나이키x오프화이트 콜라보, 아이다스 이지부스트 시리즈 등 구하기 힘.. 2020. 2. 10.
Converse by John Varvatos 신발을 보려고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Lanvin의 스니커즈가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대안으로 아디다스의 랜섬 밸리를 사러 갔습니다. 신세계 본점에서 아디다스에 들렀다가 랜섬 밸리 모델을 보고 컨버스로 갔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녀석이 있더군요. 신어봤는데 발도 무척 편했습니다. 컨버스 치고는 가격이 좀 센 편이지만 그래도 소장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ohn Varvatos와 Converse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발이기 때문입니다. 향수도 John Varvatos를 쓰는데요. 여자사람들이 향이 좋다고들 합니다. Varvatos 옷도 정말 예뻐요. ☞ 컨버스 홈페이지에 나온 상품 설명 페이지를 링크합니다. http://www.converse.com/#/products/Shoes/Varv.. 201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