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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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팝업 토스터기 샀어요.
방콕으로 비즈트립을 갔다가 조식이 넘나 훌륭한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머스탱네로라는 호텔인데 숙소는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요. 여기서 조식을 먹을 때 토스트 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 있죠?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토스터기를 알아보다가 발뮤다와 무인양품 중에서 고민했고, 발뮤다는 가격이 너무 높은 관계로 무인양품 토스터기를 샀어요. 매일 아침 식빵을 토스터기에 넣고 구워서 누텔라를 발라서 출근하는데 넘 좋아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추천, 가격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쿠팡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무인양품 토스터기 http://www.mujikorea.net/display/showDisplay.lecs?goodsNo=MJ31060420 팝업토스터는 중국에서 만들었군요! 박스를 열어보니 이..
2019.01.07 -
직장인 가방 추천 프라다 이서진 바이크백
저는 원래 이스트팩 마니아였습니다. 직장생활, 블로그 운영을 하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일로 만나거나 소개로 만났는데요. 사람들이 얼마나 브랜드에 민감하고, '그 사람이 걸치고 있는 브랜드 = 그 사람의 퀄리티' 라고 착각하고 판단하는지 씁쓸한 경험들을 통해 깨닫게 되었죠. 어릴 적 친구로부터 "백화점에 갈 때 추리닝을 입고 갈 때와 옷을 멋지게 차려입고 갈 때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라"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알겠더군요. 복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FWfpX3KstMo)을 보면 제 말이 조금은 이해가 가실겁니다. "우리는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선입견 혹은 편견을 가지..
2018.08.11 -
마켓엠 vs 무인양품,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보다
요즘 필자의 머리속을 양분하는 화두가 있다. 하나는 결혼이요, 다른 하나는 가구다. 결혼이야 내 나이되면 누구나 생각해보는 주제라 치고 생애 첫 내 집을 마련하면서 내 공간에 어떤 가구를 들여놓을지가 초유의 관심가 된 것이다. 기자 선배와 인터넷을 통해 수소문 한 끝에 2개의 원목 가구 브랜드를 만나게 됐다. 무인양품(Muji, 무지)과 마켓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마켓엠, Market m 처음 마켓엠이라는 브랜드를 접하게 된 건 기자 선배의 추천 때문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온통 신세계였다. 예쁘기도 하거니와 예쁜 상품 사진과 정돈된 레이아웃은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기업블로그 또한 마음에 쏙 들었다. 마켓엠 제품 소개, 행사 소식에서부터 쇼룸 오피스 건물 ..
2012.05.24 -
구제 청바지와 캐쥬얼 가방 지름신 영접기
오랜만에 쇼핑을 하고 왔어요. 새옷 없이 지낸지도 반년이 넘은것 같아요. 대학 다닐때는 옷도 자주 사입고 나름 멋을 부렸는데 이제 서른이 되니까 옷 사는것도 귀찮아지네요. 이놈의 귀차니즘! 광주에도 예쁜 남자옷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아이스께끼라는 상호의 가게였어요. 지금은 J스토리로 바뀐것 같더라고요. 남성 캐쥬얼 의류를 주로 다루는 곳인데 예쁜 옷이 정말 많습니다. 카메라를 가져갔으면 가게 위치 찾아가기 좋게 사진을 촬영해서 올려드릴텐데 카메라 챙기는걸 깜빡했어요. 귀차니즘에 이어 건망증까지. 흙흙! 가게에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분이 한분 계시는데 진짜 잘생겼어요. 연예인 준비중이냐고 여쭤봤을 정도라니까요. 이렇게 게이가 되가는건가요! ☞ 구제바지인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이 ..
20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