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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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記述)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수년'이다. 몇 해 전만 해도 두명이 누우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조그마한 방에서 지내면서 유일한 낙이라곤 블로그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 술자리를 갖는 것이었다. 돌이켜보면 여행과의 인연은 그다지 길지 않다. 나 스스로 오타쿠 기질이 강한 나머지 방안에 콕 박혀 책을 읽거나 블로그를 하거나 게임을 하는 게 취미 생활의 전부였다. 지인을 만나러 밖에 나가 횡설수설을, 간혹 우설을 안주삼아 소주잔을 부딪히거나 연인을 만나러 나가는 게 외출의 이유이자 핑계거리였다. 팸투어(기업이나 지자체가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기자나 블로거를 초청하여 관광, 숙식, 행사참여 기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일) 초청을 받아 방방곡곡 여행하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여행 후에 따르는 포스팅에 대한 의무..
2013.08.14 -
블로그 글쓰기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도광양회(韜光養晦)
8월 8일 새벽에 약 2-3시간에 거쳐 재미있게 본 범죄스릴러 영화 50개를 취합하고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2-3시간은 편집에 걸린 시간이며 약 1주일전부터 MS 워드에 리스트를 만들고 수정한 결과물이니 1주일 이상 걸려 작성한 글이라 보는 게 옳겠습니다. 구글 검색과 유입경로를 통해 해당글이 얼마나 많은 곳에 전파되었는지 추적해 본 결과 8개의 커뮤니티와 2개의 대형 카페, 2개의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되어 높은 조회수(48,030명으로 현재까지의 조회수 합산)를 기록중이며 페이스북 조회수는 측정 불가하므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유(좋아요 538회, 공유 158회)되고 조회된 숫자까지 추산하면 약 5만 여 명이 넘는 분들이 죽기 전에 봐야하는 범죄스릴러 영화 50을 조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틀..
2013.08.10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체험단에 선정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 체험단에 선정됐습니다.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감격 그 자체입니다. 네이버에 워낙 뛰어난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들이 많고 이벤트 경쟁률도 높아보여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5명의 합격자 명단에 떡하니 이름이 올려져있는게 아니겠어요.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만 보더라도 200명 이상의 블로거분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편 비행기를 타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4박 6일의 팸트립을 떠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름다운 풍경을 좋은 사진과 글로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체험단 선정 인증샷 자카르타 여행체험단 여행일정
2013.08.06 -
블로그 장인을 만들어내는 5가지 자질
스시장인:지로의 꿈(Jiro Dreams Of Sushi)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필름을 봤습니다. 85세의 스시장인 오노 지로와 그의 가게를 주 배경으로 그가 스시장인으로 불리게 된 이유와 주변인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작품으로 스타일리쉬한 영상미가 돋보였는데요. 스키야바시 지로를 운영하는 오노 지로는 미슐랭가이드 역사상 최고령 3스타 셰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푸드라이터 야마모토씨의 말에 의하면 위대한 셰프는 5가지 속성(자질)이 있다고 합니다. 오노 지로씨는 이 5가지 자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하는군요. 야마모토씨의 말을 인용하여 생각해본 블로그 장인의 5가지 자질입니다. 1. 블로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최고수준으로 꾸준히 운영할 것 First, they take the..
2013.07.21 -
아시아나항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신규 취항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이벤트 당첨자에 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박 6일의 자카르타 여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경비(항공권, 숙식, 투어프로그램 비용 등)를 주최측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저도 응모했는데 과연 좋은 소식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인터넷상에 소문이 많이 퍼져서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그래도 혹시 아나요? 로또도 사는 사람이 당첨되는 법, 독자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 자카르타 여행체험단 모집 페이지 http://flyasiana.com/sub/event/event20130704/event20130704.asp
2013.07.17 -
2013 중부내륙권 1박2일 팸투어 봉화편
경북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봉화에 가서 충재박물관, 청량산도립공원을 방문하고 중앙레프팅에 가서 레프팅 체험을 했는데요. 다리가 아파서 레프팅은 건너뛰었습니다. 어찌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다음 편에서는 이튿날 영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8월 중에 있는 장수 팸투어는 블로그에 공지해서 독자분들께도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팸투어 첫째날, 봉화의 기록입니다. 솔봉이식당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송이돌솥밥" 충재박물관 "보물이 이렇게나 많다니!" 청량산도립공원 "하늘다리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거야" 중앙레프팅 "다리 아파서 레프팅은 못하겠다!" 청봉숯불갈비 "솔잎 숯불갈비 드셔보셨나요?"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