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버 장애로 약 127시간 30분 동안 한국 땅에 혼란이 찾아왔다. 카카오톡은 전국민이 이용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버지가 불쑥 방안으로 오셔서 카카오톡 메시지가 안 간다고 하셨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나 조차도 불편한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그 불편함이 오죽했을까. 무려 127시간 동안 지속된 카카오 서버 장애는 블로그 운영자까지도 울상을 짓게 했다. 나 역시 수년간 꾸준히 1,000~10,000 수준의 일방문자를 보여오던 블로그 방문자수가 급감했다. 1,000 이하 세자리 방문자까지 떨어진 건 사실 약 10년 만의 일이었다. 티스토리 작성글 네이버 검색결과 누락 논란 한국의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 독점 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카카오 서버 장애로 네이버에..

블로그 수익이 50만원을 돌파해 60만원을 기록했다. 경축! 이러다 월수익 500만원까지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489달러니까 594,135원이다. 즉 60만원 가까이 벌어들인 셈이다. 일단 수익인증 화면을 올린다. 한달간 수익이 489.02 달러이다. 우리 돈으로 60만원에 가까운 수익! 100만원 넘으면 직장에 다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수익이므로 매우 고무적인 숫자다. 직장에서 400만원 받으면서 내 인생 직장에 바치느니 100만원 받고 내 일하는 삶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어제 만난 광고대행사 대표도 내가 하는 일 하면 100만원만 벌어도 된다고 했으니 뭐. 시니어급 직장인들은 대개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물론 싱글이 아닌 먹여살릴 가족이 있는 경우는 예외다. 2월 수익은 조금 더 늘었으니..

2019년 12월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한다. 총 362,561원이다. 하루에 만원꼴로 벌어들인 셈이다. 지난달(1월)은 약 48%의 수익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내일이 기대된다. 보통 21일, 22일에 구글에서 내 통장계좌로 블로그 수익을 보내준다.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 먹고 살기에는 많이 부족한 숫자이지만 회사를 안다니고 알바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편하게 일하면서 투잡으로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마지막에 퇴사한 회사 연봉이 6천만원이었는데 사장놈이 가만히 두질 않는다. 본전 뽑으려고 아주 사람을 달달 볶는다고 할까? ㅋㅋㅋ 12월 한 달간 28개의 글 작성 총 28개의 글을 썼고 주로 사건 관련 글이 대부분이다. 사건 관련글은 너무 재밌다. 그래서 쓰다보니 어느새 사건 관련글이 ..

지난달의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공개한다. 엄청난 방문자에 비해 광고수익이 짜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몇개의 포스트로 유입이 몰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AV의 황제 시미켄의 천만원에 육박하는 유튜브 월수익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지만 그래도 직장인의 부수입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유튜브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데(!) 최소 몇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 투자 대비 수익을 생각하면 그렇게 남는 장사는 아니다. *11월 한달 수익 - 304,187원(256.47달러) 과거에는 국민은행 계좌로 받다가 300달러까지는 수수료가 붙지 않는 SC제일은행으로 갈아탔다. 요즘 블로그로 천만원 이상을 벌 수 있다며 클래스101 등 유료 강의 플랫폼에서 과장광고를 하는 강사를 자주 본다. 요점만 말..

애드핏은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광고수익 프로그램이다. 원래 다음 애드핏이었는데 다음이 카카오와 인수합병 절차를 거치며 카카오 소유가 됐다. 티스토리에 PC형, 모바일형 광고배너를 설치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애드센스에 비하면 형편없는 광고수익이지만 1달에 5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제법 있으니 애드센스를 메인으로 배치하고 한쪽 구석에 애드핏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카카오 애드핏에는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서 반응형 애드핏 코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PC형 광고단위를 선택해야 반응형 스킨에서 애드핏 광고가 노출된다. 그런데 반응형 스킨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광고배너가 잘려서 나오거나 본문 상단 좌측/우측에 삽입했을 때 스마트폰에..

일주일간 12만명이 블로그를 방문했다. 특정 키워드가 구글 최상단에 잡히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다. 하루에 1만5천명에서 2만명이 방문한 셈이다. 방문자 그래프도 블로그 하단에 표시해뒀다. 숫자로 표시하고 싶은데 이 반응형 스킨에서는 잘 안 된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을 갖게 된다. 블로그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에서 블로그 방문자수를 조정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 말이다. 평소에 5천명이 들어오고 특정 키워드로 2만명이 들어왔다면 2만 5천명이 들어오는 게 맞다. 그런데 평소 5천명의 유입경로는 1천명 내외로 줄고 특정 키워드 유입으로 방문한 방문자수가 1만 9천명으로 잡혀 도합 2만명이 된다는 게 이상하다. 이 부분은 내가 네이버나 KAKAO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실제 운영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