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월급이라 함은 얼마를 이야기 하는가? 실수령액 기준으로 월 200만원 이상이다. 이 조차도 사무직 기준이다. 대졸 신입 기준으로 실수령액은 월 200만원도 안 되는 회사가 부지기수다. 블로그로 월급을 벌 수 있다는 책을 보고 기가 막혔다. 장난하나. 얼마나 팔렸는지 보니 1쇄를 넘기지 못했더라. 내가 아는 파워블로거 대부분이 블로그로 월 200만원의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를 모두 통틀어도 월 2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아직도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우리가 책을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 블로그도 없어질 것이다. 트위터가 생겼다 죽고 유튜브가 생겼을 때 책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실제로..

안녕하세요. 블로그의신 작가 장두현입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블로그의 운영자이며 KAKAO가 운영하는 블로그 플랫폼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광고프로그램 애드포스트를 제공하지만 광고단가가 무척 낮아 용돈벌이도 안 되는 실정입니다. 저는 애드센스라는 광고를 블로그에 설치해두었는데요. 애드센스는 구글의 광고프로그램으로 광고단가(수익)가 네이버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글로벌 광고주들을 다수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수익 규모에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며 그런 이유로 블로거들에게 나눠주는 광고료 역시 더 많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프로그램을 설치해 매달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루 방문자수는 평균 1만~2만명이며(블로그 하단 방..

그저께 광주에서 블로그 포럼이 있었습니다. 저도 패널로 참여했는데 이윽고 토론이 시작됐고 제 순서가 다가왔어요. 블로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자리였는데 블로그 때문에 상경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블로그가 부업으로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전업블로거 생활의 연장선으로 상경한 이야기부터 블로그로 만난 사람들과 기회들에 대해 말씀드렸네요. 블로그로 직접 경험한 이야기말이죠. 1. 정서적 수익 제목에 이끌려 클릭했건만 초반부터 왠 이상한 소리냐 라고 반문하시려나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는 정신적인 즐거움, 느껴보셨죠. 처음으로 내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을 때의 기쁨, 블로그에 처음으로 애드센스를 걸어놓는데 성공했을 때의 기쁨, 내 글이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인기글 리스트에 올랐을 때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