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형 백화점 체인 데번햄(Debenhams)이 진행한 모바일 마케팅 사례다. 영국의 명소 5곳에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 가상 공간을 만들어 의상을 올려놓았다. 소비자는 각각의 명소에서 아이폰/아이패드를 꺼내들고 앱을 실행시키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팝업스토어가 나타난다.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도 있으며 실제 구매할 경우에는 20퍼센트 할인을 적용, 열성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증강현실 모바일 플랫폼 GoldRun도 눈여겨볼만 하다. 지난달(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마케팅 프로세스 데번햄의 프로모션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요약했다. 모바일 앱 홍보효과(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중심가에 가상스토어를 설치한 점), 쇼핑으로 이어지며 발생하는 수익, 페이스북 공유 미션으로 소셜네..

투르크셀(Turkcell)은 우방국인 터키의 1위 통신사다. 모바일 인터넷이 포함된 새로운 휴대폰을 출시하면서 인터넷상으로 입소문을 퍼뜨리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불과 하루 3시간, 7일(일주일)간 진행한 캠페인으로 #Turkcelltweet 헤쉬태그(블로그의 태그 기능)를 포함한 56,734개의 트윗을 만들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트위터(http://twitter.com/TURKCELL)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연계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십장의 포스트잇으로 덮인 선물상자를 라이브 비디오로 보여준다. 포스트잇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포스트잇에 적혀있는 글자를 #Turkcelltweet이라는 헤쉬태그와 함께 트윗하면 해당 글자가 적힌 포스트잇을 떼어낸다. 무료 통화 시간과 모..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의 모바일과 트위터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다. iSpy(숨바꼭질) Levi's라고 명명한 캠페인으로 리바이스 호주에서 진행했다. 호주(시드니, 멜번)와 뉴질랜드 곳곳에 모델들을 보내두고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트위터를 통해 정보를 흘린다. 예를들면 이런 식이다. "저 지금 본다이 비치에 있거든요! 나 보여요?" 모델 주변에 있던 팔로워가 청바지를 입은 모델에게 다가가서 "입고 계신 옷이 리바이스꺼에요?"(Are those Levi's?) 라고 묻기만 하면 된다. 모델은 그 자리에서 바지를 벗어 선물했다. 리바이스는 iSpy(http://twitter.com/#!/ispylevis) 캠페인으로 바지에 굶주린 1,400명 이상의 팔로워를 얻었다. 또한 수많은 블로그에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부학부 박주연 교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범수 교수가 제작한 논문으로 콘텐츠학회에서 배포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현황을 고찰하고, 신방, 방송, 인터넷 등 주요 미디어 기업이 제공하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유형을 분석한 자료라고 한다. 주요 신문사와 방송사의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유형을 파악하기 좋은 자료로 PDF 파일을 첨부한다. ☞ 논문의 저자인 두분의 프로필이다. 미디어에 정통한 전문가분들의 논문이라 신뢰가 간다. ☞ 심층 인터뷰 대상자 명단도 표로 보여준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MBC, SBS, 네이버, 다음 등 주요 신문, 방송, 포털의 모바일 담당자들을 인터뷰했다. ☞ 언론사의 콘텐츠 서비스 유형을 서비스 형태, 요금, 업데이트 주기, 기사량 등으로..

처음 데이터를 보고는 마이크로소프트 tag 홍보용 자료인줄로 알았다.(아마도 그럴 것이다.) Microsoft tag는 차세대 바코드 리더로 QR코드와 비슷하다. 본 데이터는 tag에 관한 내용 외에도 모바일 쇼핑 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숫자로 보여준다. 돌아오는 2년간 그루폰의 비즈니스 50%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란다. 지하철과 커피숍, 버스, 공원, 술집, 회사 등 어느 장소를 가더라도 저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소스 http://tag.microsoft.com/community/blog/t/mobile_e-commerce_infographic.aspx

미국 내 12세에서 17세까지 청소년들의 휴대폰 이용 실태에 관한 인포그래픽이다. 2010년 5월에 소개된 데이터지만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카카오톡이 미국 IT매체 CNET이 선정한 무료 SMS 앱 1위에 뽑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카카오톡이 세상에 나오기 전 간담회 당시만 하더라도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SK 네이트온톡이 처음 시장에 나올 때 과연 카카오톡을 넘어설 수 있을까 말이 많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대도 되지 않았다. 이미 카카오톡이 무료 SMS 앱 시장을 장악해버려서 뒤늦게 생긴 대기업들의 메신져 서비스는 맥을 못춘다. 삼성의 챗온 역시 서비스 모방 수준으로 접근했다가는 체면을 구기게 될 것이 분명하다. 무료 SMS 앱은 기존의 친구들을 버리고 나홀로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