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블로거뉴스로 시작해 국내의 대표적인 메타블로그로(메타블로그의 정의) 명맥을 이어오던 다음뷰 서비스가 지난달 말일 종료됐습니다. 다음뷰는 그간 글 추천을 많이 할수록 내가 쓴 글도 추천을 많이 받는다는 등의 이유로 말이 많았습니다. 인터넷 카페에 다음뷰 품앗이 신청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었으니, 추천을 많이 받은 글에 대한 신뢰도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에서 즉시 다음뷰로 글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저도 수차례 다음뷰로 글을 발행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올려진 손가락을 자주 클릭하지 않으니 다음뷰에서 이렇다할 호응을 얻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내가 추천하지 않으면 나에게 돌아오는 추천도 없다"라는 게 다음뷰의 폐해이자 한계였다고 할까요. 애플 앱스토..

웹사이트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툴을 이용,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사이트의 가격을 측정해 봤습니다. 다음 블로거뉴스,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총 세곳의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CUBESTAT이라는 툴을 이용했어요. 가치(가격) 측정 웹사이트마다 조금씩 결과가 틀린 이유는 측정 기준에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가치평가 결과값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심신(心身)에 유해하오니 주의하세요. ☞ CUBESTAT으로 접속합니다. http://www.cubestat.com/ 메타블로그는 아니지만 우선 티스토리의 URL을 입력해봤어요. ☞ 티스토리의 가치 자그마치 3590165 달러입니다. 한화로 47억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어마어마하죠. 가격 이외에도 일 페이지뷰, 일 광고수익(잠재), 알렉사랭크,..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차이점으로 책이나 전문가의 입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블로그는 새 글이 처음에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블로그의 경우 시간순으로 새글이 제일 앞에 등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방문자가 블로그에 들르는 경로는 이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러므로 블로그에 새 글을 작성하거나 다른 블로그의 포스트를 읽는 시간 외에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이전에 작성한 포스트를 손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필자가 생각하는 블로그의 일반적인 유입경로를 손수 그린 이미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robert_s ☞ 종이에 그려 봤는데 졸필임을 양해 바랍니다. (ㅜ_ㅜ) 일반적인 블로그의 방문자 유입경로 네 가지가 보입니다. 왠만한 유입은 아래의 네 가지에 걸리게 됩니다. 블..

테크노라티는 미국의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이자 거대한 메타블로그로 알려진 웹사이트입니다. 탑 100 블로그를 통해 인기블로그 및 영향력있는 블로그를 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테크노라티에 등록한 블로그는 특정 블로그가 어느 블로그에 링크 되어있는지도 간단한 URL 입력만으로 가능한 매우 영리한 블로그 검색엔진입니다.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블로그 관련 검색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크노라티에 접속합니다. http://technorati.com/ 메인화면이 보입니다. 떠오르는 블로그 포스트와 떠오르는 뉴스 스토리가 나옵니다. 우측 상단의 Blogger Central 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블로거 센트럴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검정색 메뉴바가 나옵니다. 메인, 탑 100블로그, 파퓰러, 핑, 위젯 등..

아무리 좋은 글도 남들이 볼수 없다면 그건 자기만 볼수 있는 글일뿐 정보로서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나혼자만 봐야지, 이건 내가 쓴 글이니 나만 볼거야!"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구요. 다른 사람이 내 글을 읽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글을 쓰는게 보통 블로거들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내 블로그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이 블로그 저 블로그를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홍보하려면 그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간단히 말해 메타블로그 사이트는 블로그와 블로그를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의 역할 내지는 블로그 포스트의 홍보광장의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메타블로그에 회원가입을 하고 자신의 RSS를 등록해 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