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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캐시워크 만보기 앱으로 식료품비 아끼기
식료품~비? 돈을 모으는 데 있어서 먹는 것 만큼 방해가 되는 일도 없다. 집에서 계란 후라이에 야채만 먹어도 사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직장 다니면서 군것질 한 번 안하는 건 확률로 치면 0에 수렴한다. 월급의 70%를 저축하는 짠돌이인 나도 뜻하지 않은 구간에서 군것질을 남발하는 습성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 매운 음식이 당기는 일도 다분하며 술을 마시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멘탈관리에도 능해야 돈을 꾸준히 모을 수 있다. 난 커피를 자기 돈 주고 사먹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콩을 태워서 만드는 게 커피인데 몸에 좋을 리가.. 커피를 먹을 때마다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려서 커피숍에 가더라도 과일주스를 마신다. 밥값에 가까운 커피값을 지불하면서도 좋다며 헤헤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
2019.10.17 -
배터리 걱정없는 걸음 수 추적용 만보기 앱 STEPZ
직장인들은 보통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 게 일이다 보니 운동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복부에 집중적으로 살이 찌고 체형도 독특하게 변해가면서 아재, 아줌마가 되기 쉽상이다. 피트니스센터 이용권을 구매하자니 며칠 다니다 안 나갈 거 같고 그렇다고 이 추운 겨울날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탈 수도 없는 노릇! 그렇다면 출퇴근 시간과 점심 시간을 이용해 '빨리 걷기'운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여름에는 하루 한 시간씩 매일 자전거를 타서 몸짱 소리를 들었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자전거를 타지 못했고 몸에 살이 붙기 시작했다.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빨리 걷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일부러 버스 정거장을 한 정거장 걸어가서 출근 버스를 타고 내릴 때는 사무실 보다 4-5정거장 앞에서 미리 내려 걸어간다. 걸음수..
20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