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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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라면 백제 어머님의 손맛 멸치맛 쌀국수 리뷰
※ 본 후기는 본인이 먹고 싶어서 자비로 사고 먹어본 라면을 리뷰한 것으로 무단전재 및 배포를 금지한다. 한국인의 면요리 사랑은 남다르다.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전세계 1위이며 국가별 소비량은 중국이 1위다. 역시 인구수로 밀어부치는 중국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나 역시도 어릴 때부터 라면과 국수를 좋아했다. 아버지가 면요리를 좋아해서 어머니가 직접 국수를 만들어주기도 하셨다. 서울에서 혼자 살면서 12년간 먹은 라면의 개수도 상당할 것 같다. 지금은 헤어진 여친과 국수맛집을 찾아가기도 했다. 방콕에서 한달살기를 하는 동안에도 꽤 많은 국수와 라면을 먹었다. 잔치국수가 생각나 쿠팡에서 국수라면을 검색해보니 백제라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멸치국수 라면이 보였다. 그래서 한박스 사봤는데 만족스러웠다. 쌀국수 구..
2020.02.21 -
방콕 한달살기 준비물 태국에 가져왔으면 좋았을 것들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한달살기 온지 벌써 25일째다. 글을 쓰는 지금도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중이다. 물이 더러운 나라이기 때문에 비누와 치약을 가지고 온 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필요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필요한 것들이 있다. 그래서 따로 정리해보기로 했다. 1. 에어팟 매일 놀러다니느라 혼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하루에도 최소 서너군데씩 방문하는 체험형 여행자인 본인도 가끔 시끄러운 방콕의 소음을 차단하고 에어팟으로 멋진 음악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 에어팟을 놓고 온 게 참 아쉽다. 2. 영화/드라마/책 노트북이나 외장하드에 영화나 드라마를 좀 담아 올 걸 그랬다. 방콕은 서울과 달리 인터넷 속도가 느린 편이다. 영화 하나 다운로드 받으려면 이틀은 ..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