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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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독일기업에 매각 어떻게 봐야 하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라는 광고로 유명했던 배달 1위 앱 배달의민족이 독일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 팔렸다. 지분 87%를 넘기기로 했으니 완전히 매각했다고 봐도 무리없는 숫자다. 기업가치는 4조 7천 5백억이다. 배민의 대표 및 임원들은 돈방석에 앉았다. 배달의민족 때문에 전단지 시장이 타격을 입었고 자영업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배민에 높은 수수료를 내고 광고를 할 수밖에 없었다. 시장 독과점에 대한 이용자의 우려 배달서비스 중개 앱 2, 3위였던 요기요와 배달통을 보유한 딜리버리히어로는 이제 배달의민족을 통째로 사들여 사실상 업계를 독과점하게 됐다.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은 광고수수료가 높아지면 음식 가격도 올릴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자신들에게 돌아간다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독일로 넘어가는 한..
2019.12.14 -
비행기 조종사가 미치면 일어나는 일 저먼윙스 9525편 추락사고
비행기가 고의로 추락한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2015년 3월 24일 저먼윙스 9525편의 부기장이었던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기장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키는 비행(?)을 저지른다. 비행기는 알프스산맥으로 추락하고 탑승했던 150명 전원이 사망하고 만다. 화장실에 갔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기장이 문을 열려고 하니 이미 문은 잠겨 있었다. 911테러 이후로 보안이 강화돼 도끼로 찍어도 조종석 문을 열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부기장은 얼마나 애가 탔을까? 미친 돌아이 한명으로 인해 149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얼마나 공포에 떨어야 했을지 상상만으로 오금이 저린다. 미쳐버린 비행기 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누구? 27세의 젊은 나이에 루프트한자 항공사의 부기장이었던 루비츠는 과..
2019.09.10 -
루프트한자 유럽여행 페이스북 체험단 8인 모집
독일의 항공사 루프트한자에서 유럽여행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스페셜 유럽 - 체험 휴가편'이 이번 행사의 공식적인 제목이지만 알기 쉽도록 살짝 바꿨습니다. 8박 9일 동안 공동 테마여행 및 개별 자유여행으로 유럽에 다녀와 페이스북에서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개인 페이스북 계정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남유럽으로 구성된 4개의 팀 중 1개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되는데요. 전원 유럽 항공권, 교통, 숙박, 체험 활동비까지 거의 모든 경비가 지원됩니다. 정말 매력적입니다. 루프트한자 유럽여행 체험단 지원하기 http://www.lufthansa.com/specialeurope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