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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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호아킨 피닉스 연기에 압도당한 두시간
압도당했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특별히 잔인한 장면도 없고 놀랄만한 반전도 없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두시간 동안 웃음소리라곤 한두번 정도 들려올 뿐이었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 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호아킨 피닉스에 미쳐버린 연기, 사운드, 약자를 무시했던 자아를 반성하게 만드는 스토리는 관객을 두시간 내내 압도했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여친과 나는 "힘들고 지친다면서도 이게 영화지"라는 말을 했다. 가장 영화다운 방식으로 날 가지고 놀았다. 조커의 열기가 가라앉을 때가 되면 조커를 만나러 다시 극장으로 가볼 생각이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를 보고 유튜브에서 인터뷰를 찾아봤다. 그의 삶 자체가 우리 말로 하자면 불우했다. 그..
2019.10.06 -
정동극장 <미소> 서포터즈 컬쳐마케터 7기 모집
공연계와 문화계에 관심을 가진 사람, 한국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고 싶은 사람,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내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정동극장 미소 서포터즈 컬처마케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서류접수는 7월 8일 까지이며 총 9명을 선발한다고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정동극장의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해 볼 좋은 기회입니다. 정동극장 미소 서포터즈 모집 페이지 http://blog.naver.com/misoceline/10141344602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