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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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전자책 샘 루팅하는 방법
샘을 구매하고 루팅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샘에서 구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고 플레이 스토어로 다른 어플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사용법을 알아보니 이거 원, 영어로 되어 있고 도무지 어려워 시도해 볼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 짬을 내서 진지하게 시도해보니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샘 루팅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 샘 단말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줍니다. 그 다음 update.zip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데요. 루팅 파일을 배포하는 능력자분의 페이지로 접속해야 합니다. https://plus.google.com/app/basic/stream/z13bxhgpxkqmhnthx04cd34yvxuqhxooxmk0k 접..
2013.03.18 -
교보문고 전자책 e북 단말기 샘 개봉기
전자책이라면 아이패드로 e북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잡지나 만화를 보는 정도였습니다.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고 할까요. 출판 업계에서는 교보문고에서 출시한 샘(sam)이 논란이 되고 있더군요. 단순히 전자책을 유료로 내려받는 기능 뿐 아니라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서비스인 sam(단말기 이름도 같아요)을 출시했다는 이유로 반발이 거셉니다. 출판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전자책 단말기라니, 일단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149,000원을 주고 샀습니다. 15만원이라는 소리죠. 패키지 컬러가 교보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옆으로 꺼내면 단말기 본체가 나오는데요. + 손바닥에 안에 들어갈 정도로 단말기 크기가 작습니다. 서점 안..
2013.03.17 -
독서가를 위한 펜 Zebra Mini Pen T3
책을 읽을 때 저처럼 밑줄을 긋는 분들께 추천하는 볼펜입니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집이나 회사에 있는 펜으로 밑줄을 그으려니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웠습니다. 책과 함께 휴대하기 편한 작은 크기의 펜을 찾고 있었는데요.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Zebra 미니 볼펜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귀엽고 예쁜데요. 가격도 3천원-5천원(인터파크에서 3,500원) 사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용성이 뛰어나서 선물용으로도 좋겠는걸요. ☞ 요즘 읽고 있는 세권의 책들입니다. 부자 삼성 가난한 한국은 조금 밖에 읽지 못해서 딱히 무슨 내용인지 떠오르지 않고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라는 책은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실망스러웠습니다. 자신과 주변인의 경험이 등장하는 빈도가 너무 잦았습니다. 이런..
2011.08.20 -
봄은 독서의 계절
직장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독서량이 늘었습니다. 출퇴근 하면서 지하철에 타서 내릴때 까지의 시간을 합하면 왕복 80분 정도라서 꽤 많은 양을 읽을수 있습니다. 퇴근 할때는 피곤해서 그런지 책을 읽어도 읽는게 아닌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눈으로는 보고 있지만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황이 옵니다. 독서량이 늘어난 후의 변화를 한가지 소개하자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뭐랄까요. 독서량을 늘리면서부터는 삶에서 더해야 할 것은 더하고 뺄 것은 빼는 일을 좀더 잘하게 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Photo Zitona via Flickr) 입사 후 읽은 책들 서점에서 구입한 책, 사내 창고에서 발견한 책, 예전에 사서 모셔두었다가 먼지를 탈탈 털고 다시 든 책,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은 ..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