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자 상위 10명 건물주 보유 주택수
조물주보다 건물주라는 이야기는 웃기면서도 슬프다. 하늘에서는 신이 최고일지 몰라도 이 땅에서만큼은 건물주가 최고라서 생겨난 말일까? 그만큼 자본주의 사회에서 건물주(임대사업자)의 위상은 높을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임대사업자의 통계를 살펴보자. 국회의원 정동영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의 일부이며 상위임대사업자의 지역과 연령, 등록주택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갓물주는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으며 나이는 고작 48세에 불과하다. 과연 이 분의 월평균 임대소득은 얼마나 될까? 2위에 랭크된(?)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건물주의 나이는 41세로 더 어리다. 총 584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건물주가 529채로 3위에 이..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