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서 전화가 왔다. 리콜 요청이었다. 차 내부 부품을 교환해야 하니 수리 일정을 잡으라고 했다. 앞으로 리콜 차 한독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분을 위해 방문기를 남긴다. 거리에 만개한 벚꽃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데 요즘 이리저리 흔들거리는 내 마음 같았..다? ㅋㅋㅋ 한독모터스 광주 서비스센터는 광주 도심에서 한참 벗어난 변두리 지역에 있었다. 서비스센터에 주차되어 있는 BMW 자동차들... 세계적인 네임벨류, 특히 한국 내 브랜드 벨류가 벤츠에 늘 뒤지지만 성능은 독일 3사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BMW다. 나는 엔트리모델인 118D를 타고 있지만 핵만족중.. 다음 차로 벤츠 E300과 BMW 5시리즈를 저울질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선택장애... 구석에 전기차 충전소가 보인다. 전기차..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대형면허를 따야 할 일이 생겼다. 이번 주 월요일(4월 4일) 퇴근 후에 학원에 가서 등록하고 토요일인 어제(4월 9일) 시험에 합격했으니 약 6일만에 시험에 합격한 셈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업체들에게는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고 모두 개인 사비로 이용한 곳인만큼 태클은 정중히 사양한다. 회사에 다니면서 6일만에 1종 대형면허를 100점 만점으로 합격하게 된 과정과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한다. ■ 자동차운전면허학원 찾기 개인적인 방법이긴 하나 네이버는 검색의 마지막에 현장 사진을 보는 용도로 활용한다. 특정한 장소를 추천받고자 할 때는 구글 지도에 접속해 내 주변의 장소를 검색한다. 네이버 리뷰는 이미 사업자들이 광고를 하고 블로그 리뷰, 카페 리뷰 등을 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로 받..

※ 글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밝힌다. 글도 띄엄띄엄 올리더니 Zet 이넘 색희가 대놓고 보험팔이 광고나 하고 미쳤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 글은 광고나 협찬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독자분들의 지갑을 채워줄 목적으로 작성했다. 섣부른 오해는 금물이다. 자, 시작한다. ■ 네이버 페이 혜택 메뉴 https://event2.pay.naver.com/event/benefit/list 자동차보험 기간 만료 기한이 다가와 새로 자동차보험을 알아보다가 아주 좋은 정보를 발견했다. 네이버 페이 혜택 코너에 있는 몇개 보험사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하기만 해도 네이버 페이 7천 포인트(현금 7천원과 동일)를 증정하고 있었다. 이렇게 좋은 꿀정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나도 3개 보험사에서 7천 포인트씩 받아서 총..

알리오는 기획재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의 이름이다. 쉽게 말해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직원수, 연봉(임금), 출장정보 등 거의 모든 정보들이 공개되어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마사회 등 인기(?) 공기업을 취업하기 전에 정확한 연봉을 알고 싶다면 알리오에서 조회해보면 된다. 직원의 평균 연봉 외에 신입직원과 무기계약직 직원 연봉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ALIO https://www.alio.go.kr/main.do 사이트에 접속해 메뉴에 마우스를 올려보자. 아래 화면에 보이는 경영공시 아래 기관별 공시 메뉴를 클릭! 2번 빈칸에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입력하고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했더니 3번처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나타났다. 3..

사례1. 과거 중소기업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일할 때의 일이다. 당시 마케팅팀에는 나와 사장 딸(일 졸라게 안하고 맨날 인터넷 쇼핑하고 딴짓하는)이 있었다. 결국 거의 나 혼자 웹사이트 개설 및 운영 작업까지 했다(라고 쓰고 '해야만 했다'라고 읽는다). 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웹디자인 할 일이 종종 있었다. 특히 쇼핑몰에서 이벤트를 하거나 중요 공지를 알릴 때 배너를 만들어야 했는데 이때 색상을 조합하기가 꽤 어려웠다. 배너를 만드는 일은 포토샵에 관한 튜토리얼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색상은 구글링을 해도 참고하기에 무척 한정적인 자료들만 보여졌기 때문이다. 이럴 때 꼭 필요한 사이트가 색상조합을 추천해주는 곳이다. 사례2. 과제 발표나 회사에서 필요한 PPT를 만든다고 치자. PPT에서 가장 중..

최근 국가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종종 기출문제를 찾아보았다. 과거에 소개했던 유명 기출문제 사이트 CBT가 있는데 Kinz라는 사이트를 새롭게 발견하여 소개한다. 자격증이라는 게 10년치 기출문제를 두어번 풀면 대부분 커트라인을 넘겨 합격한다고들 하는데 최근 회사에 다니면서 퇴근 후와 주말에 존나게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했던 나는 예외였다. 어제 치룬 자격증 필기 시험에서 7점 차이로 낙방한 것. 1, 2점 차이로 붙고 떨어지는 자격증 시험에서 7점 차는 사실 공부량이 부족했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나 정말 공부 안 했어?". 아무리 생각해도 존나게 열심히 했는데 왜 떨어진 걸까? 생각해보니 2가지 변명이 떠올랐다. 하나, 내 머리가 석회질로 굳어져 빡대리가 된 것이다. 나이 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