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식으로 130억 번 직장인 제이슨 드볼트

2021. 1. 14. 07:22라이프/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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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식투자로 1200만 달러(한화 약 131억)를 벌고 직장생활을 은퇴한 39세 미국 남성이 화제다.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는 제인스 드볼트는 아마존 이전에 구글에서 일하기도 한 엘리트 직장인이다. 그는 2013년 테슬라 주가가 7.5달러(한화 약 8,200원)일 때부터 2500주를 매수했다. 테슬라의 현재 주가는 854달러(한화 약 93만원)로 약 1만 퍼센트 이상 올랐다. 제이슨 드볼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인증샷과 함께 은퇴 소식을 올리며 전세계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제이슨 드볼트가 올린 인증샷 보기

twitter.com/jasondebolt/status/1347288965653565441

 

Jason DeBolt ⚡️ on Twitter

“Today I’m retiring from the corporate world at age 39. Not selling any shares for the foreseeable future. $TSLA”

twitter.com

 

주식으로 빠른 은퇴 꿈꾸는 직장인들

취준생일 때는 직장인이 되고 싶어서 안달하지만 막상 직장인이 되면 언제 그만둘지 고민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과거 직장인들은 부동산 갭투자로 부를 이루고 직장은 조기 은퇴하는 시나리오를 쓰는 게 가능했다. 그런데 부동산 시세 폭등으로 직장인들의 은퇴계획은 물거품이 됐고 부동산 대신 주식에 몰빵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머지 않아 한국에서도 제2의 제이슨 드볼트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아아- 부럽다! :)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제이슨 드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