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체험단 선정의 기쁨
2013. 12. 13. 02:46ㆍ라이프/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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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이용자보호를 위한 포럼에 다녀왔다.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전파진흥원·인터넷진흥원 등 정부기관, KT·SKT·LG U+ 등 통신사, 학계에서 박사님도 한 분 오셨다. 방송통신 유관기관에서 내공을 쌓은 무림고수들이 모여 방송통신 이용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였다. 독자분 중에서도 방송통신 이용자로서 불편하거나 제안/건의할 사안이 있다면 필자의 이메일로(bloggertip@gmail.com) 전달해주길 당부드린다.
필자의 발표순서가 다가올 무렵 한 통의 문자메시지가 왔다. 플레이스테이션4 체험단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는 내용이었다. 플스3로 GTA5를 무척 재밌게 즐겼기에 이번 PS4 체험단에 신청했고 꼭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28명만 뽑는다고 하니 게임 관련 파워블로거들이 주로 되겠구나 했는데 필자도 선정돼 정말 신난다.
지난달 28일부터 소니 공식블로그를 통해 체험단을 모집했다. 신청한 사람들 중에서 28명을 선정해 약 1달간 PS4 패키지와 게임을 대여해준다. 28명 중 우수 활동자 7명에게는 체험기기와 게임 타이틀, 사은품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풍성한 혜택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다고 한다. 최소 1,000명 이상 지원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28명 안에 들었다는 게 영광스럽다.
필자도 종종 들러서 눈팅하는 네이버 대표 카페 PS와 친구들의 카페주인도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검색엔진을 통해 선정된 분들의 블로그를 구경해보니 역시나 게임 관련 파워블로거들이 대부분이었다. 게임 파워블로거들은 어떤 분들일지 얼른 만나보고 싶다.
아래의 모집글 캡쳐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 체험단 28명을 빗대어 '운좋은 사람들(Lucky People)'이라고 표현했다. 소니의 말마따나 올 한해는 블로그 운이 절정에 달한 시기였다. 아시아나항공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팸투어를 다녀왔고 글로벌 이미지 기업 셔터스톡과는 이미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모 정부부처의 공식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값진 경험과 가치를 선물해줬다.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이여, 블로그에 미쳐라!
(http://bloggertip.com/3127)
플레이스테이션4 체험단 모집글 http://www.psblog.co.kr/1125
플레이스테이션4 체험단 발표글 http://www.psblog.co.kr/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