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월렛(wallet) 휴대폰이 지갑을 대체한다
2011. 11. 3. 10:24ㆍ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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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 Wallet)과 코카콜라의 협업으로 미래형 자판기(자동판매기)가 탄생했다. 진일보한 지불 방식으로 해외 뉴스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동전이나 지폐 혹은 신용카드 대신 휴대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실제 세상(오프라인)으로 넘어오고 있다.
Google Wallet 소개
구글 월렛의 기술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동전(금속), 화폐(종이), 신용카드(플라스틱)에 이어 구글 월렛이 새로운 지불 수단으로 소개되고 있다. 신용카드 정보가 구글 월렛에 저장되므로 매장 혹은 자판기의 통신 기기에 갖다 대고 핀 넘버를 입력하기만 하면 결제된다. 영수증, 쿠폰, 상품권 등 지갑에 들어있던 거의 모든 것들이 구글 지갑(Wallet)으로 들어가게 된다.
Google Wallet 코카콜라 자판기
코카콜라와 구글 지갑의 합작으로 탄생한 자동판매기 영상이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영상이라고 한다. 자세한 지불 프로세스는 보이질 않는다. 다음 영상을 보자.
Google Wallet 지불 프로세스
엔가젯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실제로 어떤식으로 결제가 이뤄지는지 자세히 알수 있다. 먼저 음료를 선택하고 휴대폰에서 카드를 선택한 후 그냥 갖다대면 된다. 정말 편리하지만 우려되는 점도 있다. IT 자이언트와 대기업이 자판기 자영업자의 일자리를 앗아가는 일이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다. 자동판매기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도 빠르게 변화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