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3. 11:50ㆍ블로그/블로그 견문록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골프선수 최경주의 CJ Invitational 골프대회에 다녀왔다. CJ그룹 홍보팀의 직원 두분, 블로거 일곱분과 함께 여주의 해슬리 나인 브릿지 골프클럽으로 향했다. 골프장은 난생 처음으로 가봤는데 온통 신세계다. 최경주 선수를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봤는데 뿜어져 나오는 남성미랄까, 기가 대단했다. CJ그룹의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 도너스캠프에서 보여준 그의 진심어린 모습을 보고 팬이 되어버렸다.
☞ 약 2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한 해슬리 나인 브릿지 골프클럽은 뭔가 고결하고 위엄있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프라이빗 클럽의 경우 다른 골프클럽에 비해 적고 엄선된 멤버들로 운영된다고 한다.
☞ 처음 도착했을 때의 하늘은 그리 맑지 못했다.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것만 같았다.
☞ 사진을 담고 있는데 어느덧 저 멀리 사라지고 있는 두 지인들. 가..같이가요.
☞ 최경주 선수를 따라 홀을 옮겨다녔다. 날씨도 점점 맑아져 상쾌한 기분으로 게임을 즐겼다. 최경주 선수를 실물로 본 것은 처음인데 카리스마가 대단했다.
☞ VIP라니, 그것도 토요일만 VIP라니. 그래도 땡큐, :D
☞ 식사를 위해 다시 처음의 장소로 돌아온 우리는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찰나의 여유를 만끽했다. 즐길게요, CJ.
☞ 고맙게도 행사장을 돌며 브라우니를 나눠주는 분이 계셨다. 시식 소감은? 굳! =)
☞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언니들. 고마워요, 언니들. 고생많아요, 언니들.
☞ 행사장 중앙에 우뚝 솟아있던 CJ E&M. 12월 종편 개국으로 시작되는 방송 전쟁. 어차피 컨텐츠 승부로 가지 않을지. CJ E&M이 CJ그룹의 쏠쏠한 먹거리가 될것 같다.
☞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다.
☞ 잔디 관리비만 해도 도무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잔디 위에 드러누워 하늘을 보다가 스르르 잠들고 싶다.
☞ 점심식사를 위해 도착한 곳은 VIP LOUNGE,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골프클럽의 전망은 그저 예술이다.
☞ 이렇게 레스토랑 아래로 골프장이 내려다보인다.
☞ 고기 위주로 식사를 하고,
☞ 케익, 과일, 식혜를 디져트로 마무리-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인지 뷔페식의 특성상 신선도는 약간 떨어졌다.
☞ 나도 이런 건물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힘들 정도로 멋스러웠다.
☞ 식사를 마치고 최경주 선수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다시 필드로 나선다.
☞ 오오, 홀 근접샷. =)
☞ doouap. 선배의 퀄리티 카메라 리코,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찍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사진찍는 과학자가 된 느낌,
☞ 내 카메라랑 비교된다. 렌즈 착탈식 카메라인데 다른 블로거들도 놀라는 눈치다.
☞ 드디어 나타난 최경주, 오오- 저 뿜어져나오는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보라!
☞ 그러나 아이들 앞에서는 그냥 아저씨일 뿐,
☞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행사내내 싱글벙글한 최경주 선수의 모습이 참 좋다.
☞ 몇몇 아이들은 직접 자세를 잡아주기도 했는데 조금은 매서운 그의 인상과 달리 따뜻한 휴머니즘이 느껴졌다.
☞ 단체사진 찍는 최경주 선수와 어린이들, 그리고 관계자분들. 앞으로도 프로 무대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 BMW 650i 컨버터블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 뒷모습이 섹시하다. CJ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증정된다고 한다. 나도 한대 갖고싶다, ♥
☞ 아름다운 휠, 숨막히는 자태의 휠이다.
☞ 격조높은 골프클럽 해슬리 나인 브릿지,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 섹시한 BMW 자동차가 있어 행복한 오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