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꼬의 자전거 세계일주 블로그

자주 찾는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중고 물건 사고 팔때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 카메라 사고 팔때는 SLR클럽, 아무 생각없이 웃고 싶을때는 다음(Daum) 이종격투기 카페에 들러서 해결합니다. 요즘엔 허머라는 자전거에 꽂혀서 허머 바이크 카페(허머동)에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이 외에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색다르고 위험한(?) 웹사이트가 많이 있지만 심의 준수 차원에서 여기까지만 말씀 드립니다. 이종격투기 카페에서 회원분의 소개로 알게 된 블로그가 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택꼬님의 자전거 세계일주 블로그랍니다. 어떤 곳인지 한번 보실래요?

☞ 택꼬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www.cyworld.com/tecggo 

메인을 보니 여행기를 묶어서 블룩을 출간했나봅니다. 빨간 테두리로 표시해 놓은 메뉴는 프로필, 스폰서(후원인 명단), 여행기, 소소한 일기, 사진첩, 방명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흘러나오는 노래도 좋더라구요. 김동률의 Cosmos를 택꼬 블로그에서 처음 들었는데 정말 좋네요. 음악을 듣고있자니 영화 인투더와일드가 생각납니다. 그러고보니 택꼬님의 블로그와도 잘 어울리는 영화군요. 다큐도 하나 추천합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MAN vs WILD인데 영국 특수임무부대 출신의 주인공이 실제 오지에 가서 생존 방법을 보여주는 다큐입니다. 동물의 변을 짜서 수분을 섭취하거나 물고기나 곤충을 날것으로 잡아 먹는 모습도 나옵니다. 만화도 하나 추천해볼까요. 사이토 다카오의 생존게임이라는 만화도 있는데 대지진으로 전세계가 폐허가 되고 운좋게 살아남은 소년이 생존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택꼬님 블로그, 영화, 다큐, 만화 모두 추천합니다. 

☞ Journey 리포트를 클릭하니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기가 펼쳐집니다. 여행 다니면서 보고, 먹고, 자고 한 것들을 옮겨 놓았을 뿐인데 참 평화롭고 좋아보였습니다. 정작 본인은 힘든 순간도 많았겠지만요. 하루 5천원 지출을 목표로 여행중이라고 합니다.

☞ 겨울에 산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놓았는데 멋져서 올려봅니다. 택꼬 블로그를 운영중인 김태현님의 사진입니다. 춥겠네요.

☞ 택꼬 사진과 풍경 사진 뿐만 아니라 여행중에 만났던 사람들의 사진도 담아 놓았습니다. 한편의 다큐처럼.. 좋았습니다.

☞ 후원 메뉴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행기를 계속 올릴수 있도록 후원을 해 달라는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실제로 후원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번지르르한 말만 넘쳐나는 세상, 행동으로 젊음과 열정을 보여주는 택꼬님을 응원합니다. 정말 멋있군요. 건강히 다녀오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