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약초마을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했어요.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한마디로 따봉! 오랜만에 자전거 타면서 싱싱 달리니까 넘 좋더라구요.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게 자전거를 멈추고 밭에 누워서 한숨 자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들더군요. 충청북도 여행후기 마지막편은 제천 약초마을입니다. 자전거 한대 준비하고 제천 약초마을로 떠나보세요. 지금 석수를 마시고 있는데 수원지가 충북 청원이군요. 이런 우연이! :)
☞ 제가 약초밭을 함께 질주할 애마로 선정한 검정 자전거입니다. 슬슬 출발준비를 하고 있는 블로거들의 모습. 바로 출발했어요. :)
☞ 본격적으로 약초밭을 촬영하는 블로거분들. 역시 여행전문 블로거분들이 많아서인지 DLSR 가져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 정진만 주사님입니다. 사실은 지금 저를 포함 이동하지 않고 남아있는 사람들을 보고 계시는 중입니다. 이동시 마지막까지 남아서 인원을 챙기시더군요. 역시 고생 많이 하셨어요.
☞ 약초 전문가분께서 약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아~ 다시 약초밭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흑 :(
☞ 풀이 멋스럽게 나와서 찍어봤네요. 제가 찍은 식물사진 중에서 가장 잘나온 사진인듯! ㅋㅋ;
☞ 약초밭을 구경하고 돌아오면서 잠시 축사에 들렀는데 송아지가 넘 귀엽더라구요. 요 귀여운게 저한테 맛있는 냄새(?)가 났는지 얼굴을 내밀고 키스를 시도하는게 아니겄습니까. 나중에 얼굴을 다시 우리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낑낑대는게 압권이었는데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