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파워블로거와 함께하는 1박2일, 대통령 별장 청남대
2009. 6. 16. 11:36ㆍ라이프/소탈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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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에 도착하자마자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청남대에 관한 역사라든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이웃블로거 오앤홍님 커플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이번 투어에서 선남선녀인 오앤홍님 커플이 단연 빛나지 않았나 싶네요. 두분 오래오래 아름답게 사랑하시길. :)
☞ 블로거와 여행오신 분들이 삼삼오오 청남대 안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공원 같더라구요.
☞ 대나무 쉼터라는 곳인데요. 이렇게 수많은 대나무 사이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의자와 탁자가 놓여있습니다. 정말 시원하더군요!
☞ 여기서 김밥 까먹으면 좋겠죠? ㅋ.ㅋ 그러나 청남대 내부에는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고 해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 대나무 쉼터 옆에 이렇게 돌탑이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면 무슨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 문의면의 마을 이름이라고 해요. 자세한 사연은 돌탑의 앞쪽에 보면 나와 있더라고요. 함 볼까요?
☞ 대청호와 청남대를 주민의 품에 돌려주신 노무현 대통령님께 문의주민 5천 8백명이 돌 한개씩을 모아 고마운 마음을 탑으로 쌓아드립니다.
☞ 청남대 입구입니다. 표지 모델은 분홍색 모자를 걸친 분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정말 고생하신 정주사님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 오각정 가는 길인데요. 예뻐 보여서 한컷 찍어봤어요. 계절이 계절인만큼 푸르고 아름다웠습니다. 아, 자연의 위대함이란..
☞ 오각정으로 발걸음을 향하는 보기좋은 모녀의 모습. 귀여웠어용.ㅎ_ㅎ;
☞ 경쾌한 음악소리에 이끌려 간 곳은 다름아닌 음악 분수대였습니다. 양어장에 분수대가 놓여있고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시원~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분수의 물이 얼굴까지 튈때는 너무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모자 내리고 시원함을 만끽하느라 깜시가 되었다는..ㅡ_ㅡ;
☞ 분수대의 시원함을 몸으로 느끼며 갠찬타~ 를 연발했죠. 그런데 곧 모일시간이 되어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 분수대 오른쪽에 이렇게 큰 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그 밑에는 사람들이 쉬어갈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 이렇게 그늘에서 쉬어갈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고요. 시원하냐구요? 짱 시원합니다! ^^b
☞ 뭐니뭐니해도 가장 행복한 시간은 먹는 순간이 아니겠어요. 점심도 여행분위기 나는 곳에서!
☞ 지역소주가 시원인데 저희 테이블에는 참이슬이 있어서 시원으로 바꿨습니다. 충청북도도 시원소주더라고요. 부산도 시원을 마시던데..^^
☞ 음식을 맛있게 들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입죠. 서른인 저도 영계에 속하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80클럽이 많아서 훈훈했습니다.
☞ 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고기 아닌가요. 상추에 깻잎 올리고 파저리랑 섞어서 먹으니 와~ 최고였습니다.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 호박에 약밥을 넣어서 주더라고요. 저는 고기 먹느라 깜빡잊고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아.. 맛있겠다. 아쉬움을 남긴채 청남대 후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청남대는 대학이 아닙니다. 별장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채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청남대에 꼭 가보세요. 돌탑 잊지 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