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9. 10:48ㆍ블로그/블로그 운영법
1. 정보 소스의 지속적인 탐색과 북마킹
우리는 흔히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다양한 웹사이트와 정보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런 웹사이트 중에서도 정보의 원천이라고 불리울만한 소스들이 있게 마련인데요. 디자인 분야를 예로 들면 Smashing Magazine, Design Float 를 꼽을수 있습니다.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블로그 주제에 부합되는 전문적인 소스를 꾸준히 탐색하고 북마킹(즐겨찾기 추가)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양질의 소스를 북마크 해두면 나중에 좋은 정보를 찾아 헤메는 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습니다.
2. 블로그 운영에 소요되는 시간 점검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블로그에 소요되는 시간중에 포스팅에 걸리는 시간보다는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계속해서 읽어내리거나 정처없이 블로고스피어를 배회하는 시간이 꽤 됩니다. 고로 자신이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지 시간을 점검해 보고 자신의 삶에 해(Unfavorable Influence)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시간을 정해보세요. 그리고 하루에 정해진 양만을 투자한다던지 이틀에 한번씩 업데이트 한다던지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3. 블로깅 환경에 대한 조언
블로그라는 단어에 대한 해석을 보통 B : 웹(weB) + LOG : 항해일지 = 블로그(BLOG) 라는 공식으로 설명하는데요. 이 LOG라는 단어 자체가 "to write = 쓰다 혹은 그 행위"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무언가를 웹에 기록해 가는 작업 자체를 블로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자와 같은 사전적인 의미의 해석을 차치하더라도 블로깅에서 "글쓰기" 의 중요성은 무시할수 없겠지요.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글을 쓸때의 가장 좋은 환경은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즉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에서 글을 쓸때 최상의 결과물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자신이 처한 환경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 블로깅을 할수 없는 분들도 많겠지만 양질의 글을 위해서라면 혼자 있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댓글 정책 등 블로그 정책 수립
정책을 수립해야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블로그의 생산력 면에 있어서는 불필요한 갈등 방지와 시간 절약이라는 두가지 의미가 가장 크다고 할수 있겠어요. 예를 들면 댓글 정책을 만들고 공지글을 올려두면 자신이 만든 정책에 어긋나는 댓글은 과감히 삭제할수 있는 것이고 또 그렇게 함으로서 쓸데없는 갈등을 피할수 있게 되는 것이죠. 블로그는 누구를 위한 도구입니까? 바로 "나 자신"을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5.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
저는 한쪽 손에 항상 시스템 다이어리를 쥐고 다닙니다. 다이어리에는 물론 기록을 위한 펜이 꼽혀 있지요. 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거나, 걸어다닐 때에도 좋은 아이디어가 머리를 스칠때는 모조리 기록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모니터 옆에 다이어리를 펼칩니다. 가끔씩 섬광처럼 스치는 아이디어 중에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다는 사실, 아실만한 분은 아실거에요. 좋은 블로깅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이러한 작은 습관이 나중엔 큰 변화와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메모해야 되는데...습관이 잘 않되네요..^^;ㅎㅎ
그런군용 ^^
각국에서 온 사람들과의 만남이 참 부럽습니다. *^^*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요! ^^
저도 번뜩번뜩 날때 적어놓는데 ㅋ
역시 불닭님!
으음, 정말 글 쓰기가 중요한건데 … 잘 알면서도 안되더군요 하하 …
맞아요. 쉽지 않지요! ^^
좋은 블로거는 사실 못되지만서동....메모습관만큼은 있어 좋네요.왠지 뿌듯한...^^;;;;가끔 정말 제트님 말씀대로 퍼뜩 스치는 포스팅꺼리가 있긴해요.그 중 몇 몇은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구요.근데 대단하세요.멀리까지 가셔서 이렇게 포스팅을.^^ 아무튼 테솔과정 시작이시라니 파이팅외치고 갑니닷.^^
그렇군요.
파이팅 메시지 감사해요!
블로거뉴스 탭을 통해 들어 왔는데 글 읽다가 호주라고 해서 놀랐네요. 그래서 지난글을 읽어보니 브리스번에 계시군요. 잘 적응 하시는 거 같아서 좋네요. 전글 보니 이미 시드니를 지나가신듯 싶네요. 언제 시드니 오실 일 있음 제 블로그에 알려주세요. 저녁 식사 대접할께요^^;
시드니 가는일 있으면 꼭 연락드릴게요.
글 잘보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보면서 배워가고 있어요^^
항상 댓글로 관심 보여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올인입니다.
http://www.weblognara.com/447
네! ㅎ.ㅎ
정말 공감하는게 뭔가 아이디어 떠오를 때 메모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나중에 '뭐였더라...' 다시 생각하는게 힘들다는 ㅋ
네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얼른 적어놓아야지 잠깐 뒤돌아서면 잊어버릴때가 많더라구요.
동감합니다 ^0^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메모는 하는데 메모한것을 매일 잊어 버리니 ....
흐흐흐 그렇군요.
저는 핸드폰 메모를 이용해서 버스 탈 때 음악 들으며 창밖을 보면서 생각나는 거 계속 적어내려가요. 96바이트라는 한계가 있지만 근성을 가지고 계속 써나가면 좋습니다. 크크
핸드폰 메모 기능은 참 좋아요. 핸드폰은 언제가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오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는걸요! ^^
메모야 말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가장중요한 팁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맞아요. 메모하는 습관 블로그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