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3. 13:13ㆍ블로그/블로그 운영법
1. 방문자의 입장이 되어보자, 유용한 컨텐츠
글을 쓸때는 항상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은 어떤 글일까? " 라고 스스로 질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방문객의 입장에서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면 어떠한 정보를 원할까! 내가 방문객이라면 이런 포스트가 있었으면 참 좋을텐데! 라고 고민을 해보고 글을 작성해 보세요. 더 좋은 피드백을 가져 올 것입니다.
2. 내가 방문자라면 어떤 검색어를 사용할까, 적절한 태그와 타이틀
과연 내가 티스토리 메인 검색창에서 원하는 포스트를 보고자 할때 어떤 검색어를 사용할까? 라고 역시나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고 포스트에 걸맞는 태그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례로 블로그에 장식하는 위젯을 검색하고자 하면 보통 "블로그 위젯" "위젯" "WIDGET" 정도의 검색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방문자가 과연 이 포스트를 검색하고자 할때는 어떤 검색어를 사용해서 들어올까를 고민해본 후 타이틀에 해당 키워드를 삽입하고 태그를 적용하세요.
3. 다른 블로거의 이야기에 끼어들자, 토론/포럼 참여
메타블로그 사이트나 포럼에 가보시면 항상 논쟁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논쟁에 댓글로 참여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보세요. 잘된 댓글 하나 포스팅 한개 부럽지 않다! 라고 할수 있을만큼 좋은 댓글하나가 많은 방문자를 불러오게 됩니다. 블로고 스피어에서는 포스트만 보고 방문자들이 이동하지 않습니다. 댓글이나 트랙백을 거침없이 쏘세요!
4. 이웃집을 연결하자, 블로그/포스트 링크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관련된 블로그나 관련 포스트를 적극적으로 링크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다른 블로그의 링크는 블로거간의 관계에도 굉장한 플러스 효과가 될수 있으며 글을 읽는 독자에게도 더욱 흥미롭게 글을 읽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나쁜일이 아닌 이상 다른 블로그를 링크하세요. 돈 안드는 최고의 릴레이션쉽 테크닉 "링크" 를 적극 활용하세요.
5. 초반에는 광고보다는 구독자를, 광고 보류
제가 애드센스 콘텐츠 광고를 떼어내게 된 가장 큰 계기는 구독자분들의 광고에 대한 불만 때문이었습니다. 하루평균 20달러가 넘는 고수익을 보장해 주는 컨텐츠 광고였지만 구독자를 모으는것이 더 현명한 일이라 생각하고 과감히 내리게 되었습니다. 방명록에 비밀댓글로 광고를 작은 것으로 교체했으면 한다는 의견부터 포스트 내에 광고를 배치하지 말고 밑으로 내리거나 사이드바쪽으로 옮기는 것을 어떨지 건의해 주신 분도 계셨어요. 제 메일주소로 광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물론 그분들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라고 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컨텐츠 광고를 떼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광고가 글을 읽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을 하는 문제일것입니다. 저도 이전의 글에서 밝혔듯이 구독자 1천명이 넘으면 배너를 통한 광고나 다른 수익모델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콘텐츠 광고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고 말이에요. 궂이 처음부터 광고를 달게 된다면 최대한 독자가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주지 않는 범위 내로 광고를 배치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광고보다 구독자의 이야기에 무게를 싣는것이 더 현명한 일입니다.
6. 포스트에 메이크업을 하자, 텍스트 효과
밋밋한 포스트는 좋지 않습니다. 블락을 씌워서 텍스트에 각종 효과를 줘보세요. 예를 들어 제목은 굵게 그리고 글씨크기는 좀더 크게 하고 좀더 예쁘게 꾸미려면 블락을 씌우고 오렌지색 와인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 등의 색상을 줘보세요. 분위기가 확 살아날 것입니다. 저처럼 색상이나 디자인에 좀 무딘 분이시라면 패션잡지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 놓으시고 잡지 기사를 참고해서 글을 꾸며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같은 포스트면 좀더 예쁘고 보기 좋은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