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블로그를 비운 사이 생긴 변화들

2007. 8. 28. 13:26블로그/블로그 견문록

이틀간 친구놈 집에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결혼한 친구놈인데 아들이 있어요. 지훈이라고 무척 귀엽고 똘망똘망합니다. 별명이 거북님인데 지 엄마 등에 붙어 있는 모습이 거북이 등껍질 같아서 거북이 등딱지라는 별명에서 시작되어 거북님으로 점차 진화한듯 합니다. (ㅋㅋ) 호기심이 왕성해서인지 뭔가를 보면 가만히 두질 못하더군요. 귀엽고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참 얄미운 거북님! 친구넘 부부와 거북님 그리고 저까지 이렇게 넷이서 이틀을 보내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그간 블로거팁 닷컴을 시작한 후로 거의 매일 포스트를 올리다가 이틀간 쉬었더니 충분한 휴식이 된것 같아요. (^.,^)

이틀간 쉬면서 구독자 부분에 대한 걱정이 제일 컸는데 역시나 전체 구독자수는 그대로 정체 해 있었습니다. 저는 한 RSS와 피드버너의 RSS 주소를 통합해서 사용중인데 전체 구독자수는 이틀전과 같은 236명에 머물렀고 한RSS 구독자수는 10명이 늘었습니다. 그래도 한RSS 구독자수가 늘어서 기분이 좋아요. 다행입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이 두개나 있더군요! 블로그 코리아에서 열었던 배너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티셔츠를 받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코리아 예전에는 저에게 IT부문 1위 블로그의 영예를 안겨주시더니 이제는 티셔츠까지 주시다니! 완전 사랑합니다! 블로그 코리아! ♡

두번째 소식은 in2web 님의 자기경영 블로그에서 열렸던 무료도서 증정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가족" 이라는 책과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라는 책을 두권이나 받게 되었습니다. 허접한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서를 보내주신 in2web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꾸벅~)

이틀간 블로그를 비운사이에 우려와 달리 여러가지 기쁜 소식이 있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구독자분들도 잘 계시죠? 저는 잘있습니다. 이제 곧 9월인데 환절기 감기 무섭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만 생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