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업그레이드하는 5가지 방법
2007. 8. 14. 08:39ㆍ블로그/블로그 운영법
반응형
요사이 티스토리의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것 같습니다. 통계자료를 봐도 그렇고 실제로 이제 막 블로깅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스팸 블로그 때문에 트래픽이 많이 올라간 이유도 있지만요. 이 블로깅팁은 비단 초보블로거 뿐만 아니라 오랜 블로거에게도 유용한 팁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꽤나 긴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된 것들이니까요.
1. 양질의 포스트를 작성하자
물론 자신의 블로그니치(주제) 에 관련된 글을 정성스레 쓰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게 아니라도 자신이 취미로 삼거나 아니면 특기라고 할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정성스런 글을 써두면 장기적으로 꾸준한 트래픽을 얻게 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프리즌 브레이크에 관한 글이 네이버 검색창 최상단에 한달간 위치하면서 하루 1000~2000의 방문자수를 더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성스러운 장문의 포스트를 소위 홈런포스트 라고도 하며 킬러포스트 라고도 합니다.
항상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왜냐면 제 풀에 지쳐서 매너리즘을 초래할수도 있으며 기대이하의 반응에 실망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끔은 이런글을 작성해 주는 것이 미래를 위해 매우 좋습니다. 관련글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2. 스킨을 바꾸자
저도 블로깅을 하면서 지금까지 열번은 넘게 스킨을 바꾼것 같습니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킨에 대해 말씀드리면 첫번째, 화려한것 보다는 심플한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텍스트 즉 글을 주로 쓰는 블로그는 흰색 바탕이 많이 들어갈수록 유리합니다. 차후 주제별 스킨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세번째, 스킨을 자주 바꾸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구독자수가 많아졌다고 생각되면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제가 현재의 스킨을 근 1~2달 간 지속해 오고 있는 이유는 스킨이 예뻐서도 아니고 (저는 이뻐보입니다) 스킨을 제공해 주신분에 대한 예의 (조금 있습니다) 도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이 스킨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초보자도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디자인 되어 있으며 화려하지 않고 제가 추구하는 심플함을 그대로 추구하는 스킨이기 때문입니다. 스킨 디자인, 블로그의 컨텐츠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니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3. 코멘트를 달자
코멘트 즉 댓글이 많은 블로그를 보면 부러우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그렇구요. 이렇게 댓글이 활성화된 블로그의 공통점은 운영자가 열심히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이죠.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다른 블로그에 가서 댓글을 달면 그만큼 많은 댓글이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초반에는 무조건 많은 블로그를 돌아다니세요. 댓글 많이 단다고 해서 욕하는 사람 없습니다.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해 할 따름입니다. 코멘트를 적극적으로 달아주세요.
4. 링크교환에 관한 공지를 작성하자
제 블로그를 예로들면 상단에 여러가지 메뉴버튼중에 Link Exchange 라는 것이 있습니다. 링크교환에 관한 글을 연결시켜 놓았는데 이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링크교환을 신청해 오셨습니다. 링크교환이란 쉽게 말해 친구신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면 블로그계의 일촌신청 쯤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로 링크를 해서 블로그홍보효과를 가져오는 윈윈전략이라고 할까요? 방문자가 링크교환에 관한 글을 볼수 있도록 공지글로 작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파워 블로그에 가보자
블로깅을 처음 시작하고 몇일만 지나더라도 유명한 블로그는 금새 알수있게 됩니다. 이러한 유명 블로그에 가서 댓글을 열심히 다세요. 왜냐면 유명 블로그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며 댓글을 보고 클릭해서 내 블로그로 방문자가 찾아올 확률도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댓글뿐만 아니라 유명 블로그에 가보면 왜 이 블로그가 유명해졌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라던가 블로그에서 느껴지는 편안하고 인간적인 분위기, 예쁜 디자인 등등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