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가족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집
2007. 7. 25. 08:45ㆍ블로그/블로그 운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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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집안 내부 라운지
빌 게이츠 가족은 레이크 워싱턴이 보이는 워싱턴 메디나 근교에 살고 있습니다. 빌게이츠의 집은 바다를 접한 매우 모던한 21세기형 집이며 곳곳에 전자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18세기나 19세기 풍의 맨션분위기가 나기도 하는데요. 서재에는 커다란 돔 형태의 개인 독서실이 있습니다. 고전적인 맛을 풍기는 장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독득한 개성을 가진 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침실이 7개, 목욕탕은 24개, 식당 6개,수영장과 극장, 도서관, 회의실, 집무실, 실내(+실외) 체육관이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살고 있는 집의 외부 전경
집에 돌아오면 불은 자동으로 켜집니다. 스피커는 벽지속에 숨어서 방을 옮길때마다 여러가지 음악을 들려줍니다. 휴대용 터치 패드는 TV부터 온도계를 조절할수 있도록 해주며 실외의 조도와 맞추어 자동으로 실내를 밝게 하거나 어둡게 해줍니다.
빌게이츠 딸의 방 내부모습
빌게이츠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은 약식의 전자설문과 함께 마이크로칩을 받게 됩니다. 작은 칩은 집안 어디에서든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며 방의 온도와 컨디션을 자유자재로 기호에 맞게 바꿀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2년 킹컨트리 퍼플릭 레코즈의 조사에 의하면 빌게이츠의 집 자산 가치는 1억 1천 3백만달러이며 1년에 세금만 백만 달러 이상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안에 있는 화장실 (여자들이~ 허걱 -ㅁ-)
1년 관리비가 10억원 이상 들어가고, 집보는 일꾼이 300명, 그 중 전기관련 엔지니어가 100명이 넘습니다. 국가 주택협회(우리나라의 주택공사 즈음으로 보면 될듯) 에서 조사한 미국인 평균 집의 크기가 2000 스퀘어를(평방) 약간 넘는것에 비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 빌게이츠의 집은 30배 이상 큰것입니다.
40,000 스퀘어에 달하는 빌게이츠의 집을 짓는데만 7년이 걸렸습니다. 빌게이츠의 집은 언덕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작게 보입니다. 작년에는 불행히도 지하층까지 공무원에게 발각 되어 부동산세로 100만달러 넘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의 디자인은 제임스 커틀러와 볼린 시윈스키 잭슨(BCJ)이 맡았습니다.
빌게이츠의 주차장과 그의 자동차
빌 게이츠의 주차장 안에서는 포르쉐 911 컨버터블(스포츠카) 과 포르쉐 959 쿠페를 볼수 있습니다. 사실 959 모델은 공해와 여러가지 결함으로 주행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미국땅에서 빌게이츠가 959를 몰수 있도록 하는 연방법을 미대통령 빌클린턴이 사인, 허가했다고 합니다. 엄청나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