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캘린더를 꺼내자

블로그의 기본스킨을 보면 보통 캘린더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중 팔구는 들어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결국엔 이 캘린더가 무의미 하다는 것은 시간이 흐른후에 알수 있으며 블로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그저 좋은줄 알고 달아 놓기 쉽습니다

많은 블로그 스킨에서 캘린더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티스토리 스킨에서도 제공을 하고 있는데 캘린더를 제거하는 방법은 관리자 메뉴에서 스킨 으로 가셔서 사이드바 를 누른후 거기서 달력을 빼주시면 됩니다.

캘린더는 시간에 관련된 컨텐츠를 주로 작성하는 블로거라면 유용하게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일주를 하는 와중에 여행기를 작성하는 블로거라면 독자들이 시간에 따른 여행기 목록을 순서대로 볼수 있기 때문에 유용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블로거는 시간에 관련된 포스팅을 주로 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독자들이 과연 블로그에 들러서 특정한 날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혹은 어떤 포스트를 작성했는지를 캘린더를 클릭해서 알아볼까?" 라고 스스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대부분 거의 모든 블로거들의 대답은 "아니오" 가 될것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즉 캘린더는 블로그의 사이드바를 어수선하게 할뿐아니라 블로그 방문자들에게 혼동만 줄 뿐입니다. 선택은 결국 자신의 몫이지만 캘린더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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