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도 탐낸 드롭박스 이야기
드롭박스는 자신의 계정에 이미지, 동영상, 문서를 저장하고 컴퓨터, 태블릿 PC, 휴대폰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파일을 꺼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라는 뜻의 신조어 'Googling'을 만들어낸 구글처럼 'Dropbox me'(드랍박스를 이용하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더니 어느새 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USB 메모리 스틱과 괴짜 MIT 졸업생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를 만든 드류 휴스턴을 한마디로 정의하기에 Nerd(괴짜, 덕후) 보다 좋은 단어도 없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던 휴스턴은 열네살 무렵 온라인 게임 베타테스트에 가입한다.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그는 게임을 좋아하는 여..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