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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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플레이룸 및 PS 플러스 체험기
PS 카메라를 사면 플레이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PS 카메라의 첫인상은 플레이스테이션(이하 플스)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엑스박스(이하 엑박)의 키넥트를 떠오르게 했다. MS는 엑박의 차세대 버젼인 엑스박스 원을 출시하면서 키넥트를 콘솔의 한 부분으로 포함시킨 반면 SONY는 플스의 차세대 버전 PS4 기본 구성품에서 카메라를 제외함으로써 가격을 낮추고 구매자의 부담을 덜었다. SCE 사장 Andrew House는 "대부분의 콘솔 소비자들이 가진 기본적인 바람은 완벽한 컨트롤러 인터페이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카메라 사용에 대한 강요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고 했다. 소니의 정책이 반영됐는지 PS 카메라의 가격은 69,800원으로 ..
2013.12.28 -
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기 및 하드웨어 사용기
고등학교 다닐 적 농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친구들끼리 농구팀을 만들어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농구를 했다. 보통 4교시를 마치면 점심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에는 운동장에 나가 농구를 하려고 2교시가 끝나자마자 후다닥 도시락을 해치웠다. TV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대학농구의 인기로 농구는 우리나라에도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였다. 마이클 조던이 현역으로 뛰던 시절이었다는 게 농구에 열광한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다. 농구잡지를 사서 마이클 조던이 나온 사진만 오려 수집하고 조던과 피펜의 농구화를 신고 다녔다. 비디오 플레이어가 2대 있었는데 양쪽에 선을 연결해 마이클 조던의 하이라이트만 편집한 테이프를 만들어 친구들과 돌려보던 기억도 생생하다. PS3에서 NBA 2K 시리즈 농구게임을 하며..
2013.12.25 -
PS3 플레이스테이션 CECH-4005B 개봉기
작년 겨울 저의 절친이 되어 주었던 플스3(Playstation3)를 헐값에 중고로 팔아버리고 그 후에 나오는 게임들과 예전의 게임들이 그리워 다시 신형 플스를 데려왔습니다. 오프라인 가격이 가장 착하다는 한우리(국전, 신도림) 신도림점에서 현찰 50만8천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네요. 신형 플스는 현금가 30만원인데 중고 패드 1개, 흐드미(HDMI) 케이블, 게임들(언차티드 1~3, NBA 2K13, 파이트나이트챔피언, 데드스페이스)까지 결재하니 50이 훌쩍 넘어가더군요. 이제 다시는 널 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신형 플스를 개봉하였습니다. 내년이면 서른 중반인데 입학 선물로 플스를 선물받은 초딩 어린이 마냥 부푼 마음으로 플스를 집어 들었습니다. 전 정말, 덕후인가 봐요. 열자마자 ..
2012.11.04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구매후기 및 추천게임
중학생이었을 당시의 일이다. 마포 큰아버지댁에 놀러갔는데 세가 새턴이라는 게임기가 있었다. 애완견만 5마리를 키우고 게임기도 여러 대 있어서 놀러갈 때면 언제나 즐거웠던 추억이 있다. 견물생심이라고 했던가. 사촌형이랑 세가 새턴으로 버추어 파이터라는 게임을 했는데 3D 캐릭터의 움직임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오락실이 흥하고 스트리트 파이터가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군림하던 시절이었기에 3D라는 기술 자체가 슈퍼, 울트라, 하이퍼 테크놀로지였던 것이었다. 집에 돌아와 부모님을 졸라대기 시작했고 결국 한두해 지나 플스를 구매했다. 집에 친구들 불러다놓고 삼삼오오 모여앉아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기던 그 때의 기억이 아련하다. 15년만에 잡은 콘솔 게임기는 한 마디로 '어메이징' 이다. 10년이 아니라 1년에도 수차례..
2011.12.18